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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그와 그녀의 왈츠’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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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한 손을 얹고 다른 한 손은 잡는다. 음악이 흐르면 가볍게 몸을 움직여 리듬을 탄다. 리듬과 함께하면 어느새 시간도 공간도 잊고 왈츠의 세계로 푹 빠진다. 이렇게 왈츠를 출 때 그들은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부부가 된다. 

몇 십년간 오스트리아에서 왈츠 강사 생활을 해 온 이 부부에게는 왈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다. 부인이 일 년여 전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다쳤지만 왈츠에 대한 열정이 있기에 다시 사람들 앞에 서게 됐다. 시간과 고통을 초월한 이 부부처럼 우리도 그 누군가의 손을 잡고 열정 어린 왈츠를 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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