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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연극 억척 어멈과 그의 자식들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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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억척 어멈과 그의 자식들

지난해 브레히트 서거 50주년을 맞아 연희단거리패가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으로 제작·공연한 작품. 브레히트 원작을 이원양 번역 및 드라마트루기, 이윤택 번안 및 연출로 제작되는 이 작품은 원작의 구성과 작가 의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한국의 역사 현실과 공연 양식으로 수용함으로써 해외극의 한국적 수용의 현 단계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3월31일~4월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3838

개그쇼 성인 개그쇼

조지훈의 오직 성인만을 위한 개그쇼. 그동안 방송에서 봤던 개그와는 차원이 다르다. 한차원 높은 폭소 열전,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성인을 위한, 성인에 의한 성인만을 위한 개그쇼가 관객들의 속을 후련하게 웃음으로 녹여낸다.

3월31일까지/ 갈갈이콘서트홀/ 02-741-1011

뮤지컬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

1995년 초연 이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롱런한 무용 작품으로 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백조의 호수>,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등 고전발레 레퍼토리를 흥미진진한 ‘댄스 뮤지컬’로 재탄생시키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무가 매튜 본의 최고 역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7월4일~7월22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연극 앵콜 미라클

인기 그룹 ‘핫바’의 멤버인 희동은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후 식물인간이 되는데 그의 영혼이 몸 밖으로 빠져나와 병실 안을 맴돈다. 병원에는 희동의 담당 의사와 미저리 간호사, 그리고 희동이 짝사랑하는 백의의 천사, 하니 간호사가 있다. 희동은 선배 식물인간인 길동의 영혼을 만나 하니에게 마음을 전하게 되는데….

3월31일까지/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 02-742-7261~2

뮤지컬 우모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만들어진 댄스 뮤지컬 <우모자>는 원시 부족사회에서부터 아파르트헤이트의 세월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아프리카인들의 역사를 그들 음악의 일대기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스윙재즈, 검부츠 댄스를 비롯해 현대적인 구르브 리듬이나 힙합에 이르기까지 남아프리카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음악과 춤에 실어 옴니버스식으로 보여 준다.

4월5일~4월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2-580-1300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2004년 <에쿠우스>로 대학로를 들끓게 했던 배우 조재현이 3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섰다. 좋은 작품을 더 많은 관객과 만나게 하고 위축되어 있는 연극계의 힘을 싣기 위해 주도적으로 재공연을 추진한 그의 의지가 동료배우 박철민와 이한위의 참여 또한 이끌어 냈다. <경숙, 경숙아버지>는 이들의 합류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3월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02-766-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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