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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좋지 아니한가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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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아니한가

고개 숙인 아빠, 허리띠 졸라 맨 엄마, 전생에 왕이었다고 믿는 아들,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한 딸, 그리고 백수 이모까지. 한 집에 모여 살지만 공통점이라곤 눈곱만치도 찾아 볼 수 없는 공통분모 제로의 심씨네 가족. 무관심하고도 무책임한 이 가족에게 어느 날 일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 온다.  

감상포인트: <말아톤> 정윤철 감독 두 번째 작품. 독특한 가족의 일상이 예사롭지 않다. 천호진, 문희경, 김혜수, 황보라, 유아인 등 심씨네 가족구성원 캐스팅은 정말 탁월하다. 박해일의 깜짝 변신도 기대할 것.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바람난 가족>, <가족의 탄생>
15세 이상 관람가/ 117분

행복을 찾아서

198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의 일상은 녹록하지 않다.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아내는 떠나고 아들과 함께 노숙자 시설과 지하철역을 전전해야 하는 극한의 어려움에 처한다. 결국 크리스는 아들을 위해 행복해지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하는데…. 

감상포인트: 실화를 소재로 윌 스미스가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 주는 가족 드라마. 윌 스미스와 그의 친아들 제이든 크리스토퍼 스미스가 극중 아버지와 아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아이엠 샘>, <인생은 아름다워> 
전체 관람가/ 117분

한니발 라이징

2차 대전이 벌어지는 라트비아. 한니발은 독일군에게 끔찍한 방법으로 여동생을 잃고 고아원에 수용된다. 극적으로 고아원을 탈출한 그는 유일하게 살아 있는 친척인 삼촌이 있는 파리 근교로 향한다. 그러나 삼촌은 이미 운명을 달리하고 혼자 남은 미망인 레이디 무라사키만이 그를 반긴다.  

감상포인트: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어린 시절을 그린 토마스 해리스의 신작 소설을 스크린에 옮겼다. <인게이지먼트> 가스파스 울리엘이 젊은 한니발 렉터를 연기하고 <황후화>의 공리가 레이디 무라사키 역으로 출연한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만든 피터 위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양들의 침묵>, <한니발>
18세 이상 관람가/ 1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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