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자의 로망’ 이라고 감히 단언하기는 하지만 기실 아직까지 ‘아프리카 여행’ 이란 설렘과 두려움의 감정이 동시에 들기마련이다. 모험심 넘치는 젊은이들을 위해 아직까지 여행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되지 않은 아프리카를 가장 효율적으로 여행하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트럭킹. 특수 제작된 트럭을 타고 전문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과 함께 아프리카 대륙을 탐험한다. 척척 박사트럭과 함께 초식 동물들과 초원을 내달리고, 울퉁불퉁 비 포장 도로를 온몸으로 느끼며 아프리카의 풍광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다 보면 아프리카 여행의 상징인 사파리까지 모두 생생하게 즐겨볼 수 있다.
글·사진 신중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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