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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딤섬을 명동서 만난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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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 명동점 오픈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인 대만의 ‘딘타이펑(Din Tai Fung)’이 한국에 상륙했다.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딘타이펑은 ‘샤오롱바오’라는 대표적인 만두 요리로 유명하다. 샤오롱바오는 18주름의 황금비율의 얇은 만두피와 육즙이 배어 있는 만두소로 더욱 유명한 수제 만두다. 지난 1993년 뉴욕타임즈에 의해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이후 10여년간 중국,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지에 25개의 지점을 개설해 왔다.


딘타이펑의 한국지점은 지난 7월25일 그랜드오픈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점과 함께 무료시식회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신문광고 등을 집행함으로써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딘타이펑코리아 이승한 사장은 “현재 딘타이펑은 대만 현지에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지점을 개소함에 따라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주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한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 여행 온 일본, 홍콩 등 각종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다 광범위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딘타이펑 한국지점은 명동에 둥지를 틀고 중화권의 문화를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으로 표현해 고급레스토랑의 이미지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현지의 기술과 장비를 그대로 도입해 원하는 경우 3층 전체에 마련된 주방시설 관람도 직접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딘타이펑은 에바항공의 기내식으로 제공될 만큼 맛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02-771-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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