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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알라푸자에서 열리는 화려하고 격렬한 보트경주"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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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이면 인도 남부의 알라푸자에서 ‘춘단 경주’의 물결로 들썩인다.
인도의 ‘네루 트로피 보트 레이스’는 알라푸자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 이벤트 중 하나로 100명 이상이 ‘춘단(스네이크 보트)’이라는 한 배를 타고 이뤄지는 경주다. 이 축제는 인도의 첫 번째 수상인 자와하랄 네루(Jawaharlal Nehru)가 지난 1952년에 알라푸자에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각 보트는 서로 다른 마을의 후원을 받아 참가하며 활기 넘치는 음악에 맞춰 마을 대결 형식으로 격렬한 싸움을 진행한다. 춘단은 100피트가 넘는 길이에 높게 곧추선 뱃머리가 인상적이며 식민지 시대에 노르웨이 지방 보트의 이름을 따서 스네이크 보트라 불려왔다. 한편 네루 보트 레이스는 매년 8월 두 번째 토요일에 치러지며 올해의 경우 이에 따라 오는 8월13일에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인도 관광청 02-2265-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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