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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연극 필로우맨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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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필로우맨
5월1일~5월20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영국 런던과 미국 브로드웨이를 강타했던 영국 극작가 마틴 맥도너의 최대 히트작 <필로우맨>이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출가 박근형에 의해 한국에서 초연된다. 끔찍하게 잔혹하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유머로 가득 차 있는 이 작품은 배우 최민식이 주연을 맡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우리 동네
오픈 런/ 예술극장 나무와물/ 02-745-2124

아침 일찍 동이 트기도 전에 배씨의 딸은 신문배달을 하고 숙자 엄마는 우유 배달을 한다. 김 박사는 밤새워 쌍둥이를 받고 아침에 집으로 돌아간다. 김씨 부인과 이씨 부인은 아침 준비를 해서 아이들을 학교로 보낸 뒤 서로 만나 수다를 떤다. 이렇게 소박한 동네의 일상이 그려진다.

연극 임대아파트
5월27일까지/ 대학로 쇼틱극장 1관/ 02-762-9190

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정호와 재생은 친구 사이다. 영화 감독을 준비하는 재생과 정호의 여동생 정현은 오랜 연인 사이. 정호는 첫사랑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는 변변치 않은 배우다. 재생과 정호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준비한 시나리오를 영화로 만들기 위해 함께 준비 중이며 재생을 바라보는 정현은 점점 지쳐간다.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4월29일까지/ PMC 대학로 자유극장/ 02-738-8289

어릴 때 병으로 청각과 말을 잃은 희곡 작가 민아는 겉으로는 차분하고 얌전한 스타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엉뚱하고 수다스러운 귀여운 노처녀. 희곡작가답게 상상 속 인물들과 절친한 친구가 된 지 오래. 그런 그녀가 새로운 작품을 맡았다. 알고 보니 연출가는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이자 얼짱인 장재혁! 민아는 재혁의 맘을 휘어잡을 수 있는 그녀만의 앙큼한 작전을 짜는데….

연극 다리퐁 모단걸
5월27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02-766-3390

1902년 꽃피는 개화기, 신식 텔레폰 연분담 <다리퐁 모단걸>. 다리퐁은 전화기를, 모단걸은 모던 걸(modern girl) 즉 신식여성을 뜻한다. 이 작품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이 땅에 전화기란 물건이 최초로 선보이던 시절, 최초의 여성 전화 교화수인 '모단걸'과 전화기에 얽힌 사랑 이야기다.

라이브콘서트 김창완의 빈티지 오디오 콘서트
5월3일~5월4일/ 호암아트홀/ 02-751-9606~10

가수 김창완은 2007년을 맞아 음악인으로서 자신의 필모그래프에 새길 기념비적인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누구나 사용하는 PA 스피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티스트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원음 그대로가 전달되는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으로, 김창완 음악 본연의 소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획기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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