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 1순위에 꼽히는 주산지. 특히 새벽에 사르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이 비경으로 꼽힌다. 밤에 출발해 새벽에 주산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누구나 보고싶어하는’, 하지만 ‘누구나 보기 쉽지 않은’ 비경 속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다.
신비로운 주산지 풍경을 한껏 담은 후에는 바로 안동으로 이동한다. 주변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병산서원에 도착,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만대루에 앉아 문화유산해설사가 풀어내는 구수한 옛 역사 이야기에 또 한번 취해 보도록 하자. 푸른 초목들과 꽃들이 우거진 병산서원은 한번 가본 이들도 또 가보고 싶어할 정도로 매력적인 정취를 품고 있는 곳이다.
점심식사는 안동의 명물인 헛제사밥으로 차려진다. 든든히 식사를 마친 후에는 하회마을 관람에 나서게 된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고택들을 마주하다 보면 왠지 모르게 코 끝이 찡해지는 감동이 전해져 온다.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감상하며 신명나는 오후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상품가/출발일 | 어른 5만3,000원, 어린이 5만원/ 매주 금, 토요일 출발 |
판매여행사 | 산바다여행 02-739-4600/ www.mstour.net |
주요 일정 | 주산지-병산서원-안동 하회마을 |
교통편 | 전용버스 이용/ 밤 11시 광화문역 1번 출구 앞 출발 |
포함사항 | 왕복교통비, 입장료, 식사 2식, 여행자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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