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피어나는 곳, 편안한 휴식
청평호반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한적한 마을 귀퉁이, 호수 근처에 대덕(DD)펜션(하양태양)이 있다. 남이섬이나 아침고요수목원, 춘천으로 빠지는 좋은 위치에 자리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펜션이다.
넓은 커플룸 5개, 가족룸 2개
두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규모가 제법 크다. 옥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져서 훨씬 더 커 보이기도 하는데, 2층 건물인 본채와 뒤편에 떨어져 있는 단층 건물 별채가 대덕펜션이다. 자갈이 고르게 깔린 펜션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주차장에 마주하는 본동 건물 위에는 '하양태양'이라는 글씨가 반짝거린다. 1층 출입구와 가깝게 작은 매점이 운영되고 있어서 손님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침대방을 하나 갖고 있는 16평 풀잎방이 이곳 1층에 있다.
외부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면 태양, 사랑, 하늘, 햇살방이 복도식으로 연결돼 있고, 한쪽에는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사랑(14평)과 하늘방(17평)은 하늘로 창이 나 있는 다락방이 있어서 조용한 독립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객실마다 테라스가 호수쪽으로 나 있어 이른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멋진 광경도 볼 수 있다.
주방과 욕실, 침대가 놓여 있는 별도의 룸이 있는 대덕펜션의 객실은 별채의 따사로움과 싱그러움으로 연결된다. 단층 건물이긴 하지만 2층 옥상은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므로 부대시설이나 마찬가지이다. 별채 옆으로 강을 바라보는 야외공간은 야외 파라솔이 설치돼 있고 이곳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다. 옆 마당에서는 족구를 할 수 있고 주변에는 낚시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또, 펜션 가까이에 백사장으로 조성된 작은 모래섬이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펜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수상레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선착장까지 200~300m 거리이므로 도보로도 충분하다. 또 펜션 바로 앞에 민물 매운탕이 맛있는 식당이 있으므로 미처 식사준비를 하지 못한 여행객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하양태양은 남이섬이나 아침고요 수목원, 강촌, 춘천으로 모두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사방으로 뚫려 있어 주변으로 여행하기 안성맞춤이다. 겨울에는 30분 남짓 가면 LG강촌 리조트를 이용하기에 수월하고, 가평 썰매장도 가까이에 있다. 031-585-9435
자료제공: 저스트고펜션 www.justgo365.com/ 1544-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