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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상하이 시대 열린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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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11월30일 김포-하네다 노선이 개설된 이래 김포공항과 상하이 홍차오공항을 잇는 방안이 추진됨에 따라 머지않아 ‘김포-상하이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지난 10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김포공항-상하이(홍차오공항) 간 셔틀항공편 운항을 합의했다. 이와 관련 건설교통부에서는 아직까지 운영방안, 취항항공사 및 취항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포-상하이 노선의 경우 김포-하네다 개설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사업인 만큼 신규노선 개설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포-상하이 노선이 개설되면 인천에서 들어가는 것보다 왕복 최대 4~5시간의 시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천공항에 비해 김포공항이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상하이 푸동공항(시내까지 1시간~1시간30분 소요)에 비해서도 홍차오공항은 시내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위한 여행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포-상하이 노선의 본격 취항소식은 취항항공사 선정 및 취항시기 결정, 항공사들의 항공기 투입 등이 확정된 이후에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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