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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역사의 신비 ´가야축전´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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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걔적 홍보 및 관광상품화 기대


제 1회 ´가야세계문화축전2005, 김해´ 가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성대하게 열린다. 2005 가야축전은 ´오래된 미래-가야´라는 테마와 ´불-가야의 밝은 지혜´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축제를 통해 500년 가야 역사의 신비함을 선사한다. 주최측은 "불이라는 컨셉트는 오행의 원리에 입각해 가야문명의 흥망성쇠,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부활을 의미한다"면서 "가야의 문화를 국내외에 더욱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9월 30일 전야제를 포함해 17일동안 이어지는 가야축전에서는 전야제, 개막행사 등 공식행사와 함께 ´가야의 불과 빛´에 대한 컨셉행사, 가야금,난장, 전통무예등의 다양한 공연행사, 그리고 각종 전시회, 체험 및 부대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뤄진다. 특히 인도, 중국, 일본, 캄보디아, 몽골 등 해외초청공연이 준비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가야축전을 통해 가야를 세계에 알림은 물론 김해까지 관광상품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가야의 문화유적지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ww.gayafestival.com

특히 이번 축제에서 인도관광청은 ‘2005 가야세계문화축전’을 통해 인도의 전통문화 및 무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인도의 전통문화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도 북부에 위치한 우타르 프라데시(Utar Pradesh) 주장관을 비롯해 인도 전통 공연단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 공연단은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북인도의 꾸디야땀 공연도 펼친다.


인도관광청은 10월4일을 ‘인도의 날’로 지정, 꾸디야땀 및 각종 민속공연을 선보이며 인도의 전통무술인 ‘칼라리 파야투’ 시연도 이뤄진다. 행사 개최 이전인 9월26일부터 29일까지는 인도민속촌을 설치해 전통음식, 전통의상, 전통물품 등을 전시·판매할 계획이고 인도 분장 및 의상 등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관광청측은 “가야 수로왕의 부인 허황후가 인도인이었기 때문에 특히 허황후의 고향인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장관 및 전통공연단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가야축전을 통해 인도의 문화들을 더욱 알림과 동시에 인도의 관광매력을 한국에 더 많이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로왕과 수로왕비릉 한인 합동제, 인도 전통혼례 재현, 의상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02-2265-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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