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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있나요?] 산내음펜션 -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처럼 넉넉한 공간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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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드라마와 CF의 배경이 되어 일반인들에게 더 빠르게 알려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평. 두물머리라 불리는 양수리(兩水里)를 지나 부용리, 목왕리를 거쳐 들어가면 펜션들이 운집한 그곳에서 산내음펜션을 만날 수 있다.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처럼 넉넉한 공간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부락은 마치 지금이라도 막 굴뚝에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날 것 같은 전원 마을을 연상하게 하며, 낮은 야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잘 꾸며진 주변 펜션을 감상하는 것 또한 일품인 산내음펜션. 하얀 눈이 내린 겨울엔 마치 알프스의 한 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펜션의 외경은 단아하지만 내부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복층으로 꾸며져 있어 15~20면 정도의 인원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자랑한다.

1층엔 침실 2개와 주방이 있고 넓은 거실에는 회의나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빔프로젝트가 갖춰져 있어 회사 워크숍이나 단체모임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2층에 있는 침실은 지붕 모양을 그대로 살려 동화 속 그림같이 아늑한 느낌을 준다. 다양한 룸으로 구성된 펜션과 달리 펜션을 통째로 쓸 수 있는 독채형이기 때문에 주변 다른 여행객들과 독립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산내음펜션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겼다면 ‘중미산 자연휴양림’을 둘러볼 차례다. 이곳은 광릉 수목원과 함께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특히 서종면 문호리에서 중미산 방면 2번 국도로 향하는 길목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031-775-6040


자료제공 : 저스트고펜션 www.justgo365.com/ 1544-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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