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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뮤지컬 까르페 디엠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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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까르페 디엠
5월10일~5월31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02-2278-5741

꿈을 가졌던 기성세대의 현재와 이상과 현실에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현재를 다루는 뮤지컬 <까르페 디엠>은 꿈꾸는 이들을 위한 뮤지컬이다. 수많은 이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던 <죽은 시인의 사회>가 소설에서 영화로 그리고 이번에는 뮤지컬로 변신해 다시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연극 머쉬멜로우
오픈 런/ 대학로 키득키득 아트홀/ 02-3673-1590

생활고에 지친 부부는 잦은 다툼에 지쳐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남편이 자리를 비우고 아내 역시 동창회를 위해 나가고…. 빈집에 도둑이 든다. 경찰이 들이닥치지만 도둑은 고비를 잘 넘기고 곧이어 주인이 들어온다. 도둑은 집에 남은 술을 들이키고는 누가 도둑이고 누가 주인인지 구별을 못한다. 집주인 행세를 하는 도둑과 도둑으로 몰리는 집주인. 정신없이 재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구조가 관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간다.

뮤지컬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PICNIC'
5월26일~7월22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02-2266-0951

비보잉이 품고 있는 소리와 몸짓에 밀도 있는 연기력과 고급스러운 코미디가 절정을 이루는 신개념 비보이 퍼포먼스. 잿빛 콘크리트 벽에 갇혀 세상과 격리된 죄수들이 담장 안 세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소풍을 떠난다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연극 달수의 저지 가능한 상승
5월27일까지/ 소극장 아리랑/ 02-2278-5747

'아르뚜루 우이의 저지 가능한 상승'은 브레히트의 미국 망명 초기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배추시장을 둘러싼 건달 달수와 국회의원 강독구. 그리고 배주조합의 상인들의 진흙탕 싸움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들을 거울에 비친 듯 투영한다. 드라마틱한 인간 관계는 한편의 블랙 코미디와 같이 긴 여운을 남기게 될 것이다.

연극 노래하듯이 햄릿
5월18일~5월2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02-2280-4115~6

다섯 명의 익살광대들은 무덤지기이며, 일종의 무당이며, 인형의 조종자이며, 삶의 관찰자이다. 해골만 남은 햄릿과 그의 수첩을 가지고 햄릿의 이야기를 ‘노래하듯이’ 혹은 ‘놀이하듯이’ 재연한다. 모든 것이 놀이의 대상일 뿐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심각한 것이 없다. 심지어 그것이 셰익스피어의 ‘햄릿’일지라도 말이다.

뮤지컬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
7월4일~7월22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1995년 초연 이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롱런한 무용 작품으로 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백조의 호수>,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등 고전발레 레퍼토리를 동시대 관객들을 위해 흥미진진한 ‘댄스 뮤지컬’로 재탄생시키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무가 매튜 본의 최고 역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료제공=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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