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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최갑수 포토에세이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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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수 포토에세이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시인이자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갑수의 포토에세이. 그는 스물 다섯에 시인으로 데뷔한 후, 우연한 기회에 전문가용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의 비경을 취재하는 여행전문기자가 됐다. 10년 동안 바람처럼 꿈결처럼 낯선 길을 떠돌며 그가 채취해 온 것은 일상에서는 발견하지 못할 인생의 소중한 단면들이다. 그런 모습들을 카메라로 담아 내면서 그의 삶은 오히려 10년 전보다 더욱 시에 가까워졌다.

이 책은 길 위의 인생을 살고 잇는 시인이 각박한 삶, 지리멸렬한 일상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무의 서이자 낯설 여행길로 이끄는 수줍은 손길이다. '센티멘털 트래블'이라는 책의 부제답게, 이성보다는 감성, 현실보다는 낭만, 기쁨보다는 멜랑콜리한 감수성이 손짓하는 곳을 따라 떠나는 여행을 얘기한다.

최갑수 저/ 예담/ 1만2,000원

쇼퍼홀릭의 천국, 홍콩

동서양의 혼합된 문화 안에 그들만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홍콩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 주는 책이다. 저자가 홍콩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얻은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홍콩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소개하고 있다. 홍콩을 처음 찾는 여행자들도 헤매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먼저 홍콩 여행을 준비하고 실제 여행을 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짚어 준다. 구룡반도, 홍콩 섬, 홍콩의 해변과 섬, 마카오, 심천 등으로 나누어 쇼핑,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숙박 예약부터 체크인까지 숙박에 대한 정보만을 담은 별도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홍콩 지역별 상세 지도 12장을 함께 제공한다.

김기만 저/ 혜지원/ 1만2,000원



자료제공 = 교보문고 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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