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황산 뒤편에 위치한 태평 지역까지 일정에 포함하다 보면 다시 돌아오는 데 3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배운정에서 일출을 본 다음 다시 운곡으로 돌아오는데, 사실상 태평 지역의 풍광이 더 아름답고 멋지다고 한다. 운곡에서 황산의 멋진 모습에 감탄하고, 태평 케이블카를 타고 더 멋진 장관에 빠져들다 보면 돌아오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다.
그래서 모두투어(02-7288-370/ www.modetour.co.kr)에서는 황산 상품 자체를 기존의 일정들과 다르게 꾸렸다. 대부분의 황산 상품이 3박4일인 데 비해 일정 자체도 4박5일로 늘렸고, 항저우(항주)나 상하이 등지의 가볼 만한 곳을 새로이 포함해 차별화를 꾀했다. 하루 늘어난 일정 동안 항저우의 구화산, 천도호 또는 상하이의 서당을 방문하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구화산의 경우 아미산 등과 함께 중국의 4대 불산으로 꼽히는 지역이며, 천도호 역시 1,000여 개의 섬이 만들어내는 천하절경으로 유명한 곳인데 아직까지 한국에 많이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포인트.
‘황산·구화산 5일’ ‘황산·천도호 5일’ ‘황산·서당 5일’ 등의 황산 상품을 이용해 볼 수 있는데 상품가는 각각 64만9,000원, 69만9,000원, 72만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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