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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있나요?] 로뎀 펜션 하우스 - 로뎀 나무 아래 아늑한 쉼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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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 나무 아래 아늑한 쉼

구약성서 왕상에 보면 엘리야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쉼과 평안을 얻었다는 구절이 나온다. 그 휴식처를 제공해 주는 평안의 나무 이름을 딴 ‘로뎀 펜션 하우스’가 경기도 이천에 있다. 각 객실의 이름도 펜션 이름만큼이나 따뜻하다. 기쁨나눔방은 단체를 위한 방으로 시원하게 뚫려 있어 완벽하게 홀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주방에 대형 냉장고, 육각형의 하얀 식탁, 거실의 피아노, 대형 TV, 벽난로 등을 구비해 놓아 많은 인원이라도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다. 방은 뜨끈한 온돌방으로 10명 이상 숙박이 가능할 정도로 넓고 아늑하다. 화장실 또한 세면실과 샤워실이 같은 공간에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사용해도 좋다.

블라인드로 분리된 프라이빗 공간

객실은 1층과 2층에 각각 블라인드로 철저히 분리되어 있어 개인적인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2층에는 가족끼리 따뜻한 사랑을 나누라는 사랑나눔방과 연인들을 위한 향기나눔방이 원룸 형태로 마련되어 있다. 가족룸은 온돌방으로서 화장대, 테이블 등 필요한 가구들을 비롯하여 야외 공간에 넓은 데크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일출과 일몰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더블 침대가 앙증맞게 놓인 커플룸은 아담한 주방에 작고 귀여운 티테이블 그리고 야외 데크까지 마련돼 두 사람만의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주변에 즐길거리들도 수두룩하다. 펜션 주변에 도예촌들이 즐비하고 온천, 신흥사도 가깝다.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가을이면 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4월 초순에는 창호원 복숭아 축제가 있다. 노란 꽃잎을 터트리고 봄을 알려주는 산수유축제도 있고, 추석이 지난 즈음에는 햅쌀축제가 크게 열린다.

자료제공: 저스트고펜션 www.justgo365.com/ 1544-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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