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이름 걸고 책임 있는 서비스
‘로스트 콜 제로’로 전화 고객 만족을 꾀하고 있는 참좋은여행이 이번에는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명제’를 실시해 고객 감동을 추구한다. 7월말부터 시작된 ‘서비스 실명제’는 현재 공항에 있는 6명의 직원이 이름을 내걸고 고객의 출국 수속을 돕는 것으로 고객의 미팅백 위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실명제 스티커 도입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이미지 강화와 공항 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대부분 신입직원인 공항 내 서비스도 보다 자신 있고 책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케팅팀 이지은씨는 “공항에서 샌딩업무는 신입직원 및 가이드, 샌딩업체 등에서 맡아왔는데 타 여행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어 고객들의 불만이 있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공항팀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예약 때의 친절함을 공항에서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