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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 ③ 시드니의 최대 축제 ‘2007 Sydney Royal Easter Show’ 를 가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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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는 매년 부활절을 전후해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라는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부활절을 기념하며 1823년부터 시작된 작은 축제가 지금은 시드니의 최대 축제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가 열리는 기간만 되면 행사장인 시드니 올림픽 공원은 연일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린다. 

지난 4월5일부터 18일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가 열렸다. 올림픽 공원을 빼곡히 채운 여러 전시, 박람회와 수 많은 이벤트 행사들이 끝없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눈길 간 곳마다 펼쳐지는 흥미로운 쇼 프로그램들이 온종일 다녀도 피곤함을 모를 만큼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호주 최고의 축제로 꼽히는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 이제 호주인들만이 아닌 세계인들이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트래비

1. 놀이기구들이 가득한 흥겨운 행사장
2. '기인열전' 무대에서는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공연들도 펼쳐졌다.  
3. 쇼백(Show Bag)에서 만난 그녀들, 사진기자의 마구 들이댐(?)에도 불구하고 연거푸 아름다운 미소를 날려댄다. 쇼백 키트 안에는 이같은 분장용품들이 가득 채워져 있기도 하다. 
4. 맛있는 음식을 시식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호주의 농업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전시관, 시식이 있는 곳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도 붐빈다.
5.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이곳은 바로 양몰이 체험장. 양치기는 다름 아닌 똘똘하게 생긴 개 두마리. 양들을 몰고 다니는 솜씨가 여간 아니다. 
6. 야생마 길들이기. 로데오 대회!
7. 공원 한 켠은 아예 농장처럼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직접 양을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으뜸 인기 코너


ⓒ트래비

8. 어느 한 맥주업체가 마련한 상설 공연 무대에서 한 공연팀이 관람객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사해주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모두 현직 경찰관이라는 것.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즐거움까지 책임지는 자세, 존경스럽습니다!
9. 행사장에서는 예술품 전시도 펼쳐진다. 값으로 매기기도 귀한 작품들은 유심히 관람하는 관객들. 일일이 종이를 수십겹씩 붙여 입체감을 살린 작품이 일품이다. 
10. 행사장에서 만난 재미난 모양의 오락 기구들.
11. 등 돌리고 서 있는 건장한 체격의 아저씨들의 정체는? 티셔츠에 씌여진 그대로 'Bar Security'들. 혹여나 취객이 난동을 피울까, 미성년자들이 출입할까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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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워낙에 볼거리 많고 할거리 많은 행사다 보니 사람들 발걸음마저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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