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유여행 15탄 캐나다 BC주 ③ 휘슬러의 푸르름을 만끽하라!
도전자유여행 15탄 캐나다 BC주 ③ 휘슬러의 푸르름을 만끽하라!
  • 트래비
  • 승인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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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슬러는 이런 곳

굳이 스키나 스노보드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휘슬러가 세계적인 스키장이란 사실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휘슬러와 바로 옆 블랙콤을 합쳐진 스키장은 북미 최대 스키 종합 시설로 이미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및 국제장애인동계올림픽과 함께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휘슬러는 단지 겨울 스포츠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하이킹이나 산악자전거, 골프, 낚시, 번지점프 등 다양한 여름 스포츠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변화무쌍하며 때 묻지 않은 대자연 속에서 1년 365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휘슬러다.

휘슬러의 푸르름을 만끽하라 ‘집트렉 에코투어’


ⓒ트래비

재영과 경아가 겨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휘슬러를 찾은 이유. 휘슬러에는 스키와 스노보드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흰 눈 쌓인 휘슬러도 아름답지만 초록이 무성한 휘슬러 역시 매력적이다. 다양한 여름 액티비티 중 재영과 경아가 선택한 코스는 ‘집 트렉(Zip Trek)’. 특수 줄에 매달려 휘슬러 열대우림 속을 나는 액티비티로 원시자연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에코투어다.

산에 오르기 전에 훈련을 받은 후 차를 타고 집트렉 장소에 도착한 재영과 경아. “눈 덮인 휘슬러 모습만 상상했는데 이런 푸른 공간이 있다니 너무 새롭다.” 드디어 집트렉 시작. 한 사람씩 양쪽 산으로 연결된 케이블에 매달려 산에서 산으로 이동한다. 눈이 큰 사람이 겁이 많다 하지 않았던가. 눈망울이 큰 경아는 벌써부터 겁이 나는 모양이다. 어린 꼬마도 아무렇지 않게 줄을 타고 신나게 이동하는 것을 보고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지, 가이드의 출발 신호가 떨어졌는데도 몇 번이고 망설인다. 큰 눈에서 눈물이라도 떨어질 것만 같다. 그러더니 심호흡을 하고 줄을 타고 내려간 경아. 처음이라 겁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도 않고 재미있단다. 처음이 어려웠지 이후 몇 차례는 문제없이 거뜬히 해낸다.
집트렉을 마친 재영과 경아의 소감 한 마디, “깊은 계곡 위를 자유롭게 날아가는 기분이란, 해보지 않고는 상상이 불가능할 것 같다. 휘슬러에 오면 꼭 도전해 보라.”

연중 이용 가능하며 휘슬러 빌리지 내 사무실이 있다. 집트렉은 60미터에서 길게는 600미터 길이까지 있으며, 단단한 케이블과 안전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에코투어가 동반돼 이동 중간 중간 휘슬러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을 해 준다. 집트렉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리지널 투어’와 유경험자들을 위한 ‘뉴 투어’ 등이 준비돼 있다. 2개 코스 모두 5개 집라인을 시도하게 되며 2시간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격은 성인 기준 98캐나다달러.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www.ziptrek.com

휘슬러는 언제나 축제 중!

재영과 경아가 휘슬러를 찾은 기간, 마침 휘슬러에서는 ‘월드 스키 & 스노보드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캐나다에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본다”는 재영의 말처럼, 휘슬러는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종 공연, 특별 부스 등이 설치된 휘슬러를 돌아보며 축제 분위기에 젖은 재영과 경아의 행복한 한 마디, “우리, 정말 운 좋은 사람들이라니깐.”

봄에는 휘슬러 스키 시즌 폐막을 기념하는 ‘월드 스키 & 스노보드 페스티벌’이 열흘 동안 이어지고, 여름에는 ‘휘슬러 어린이 아트 페스티벌’, ‘캐나다 내셔널 BBQ 챔피언십’, ‘휘슬러 뮤직 & 아트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가을과 겨울에는 휘슬러 와인과 음식 축제인 ‘코누코피아’, ‘휘슬러 영화 페스티벌’, 특별한 예술품들을 판매하는 ‘비자 바자’ 등의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트래비

휘슬러 빌리지에서 신나게 놀자!

휘슬러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휘슬러 빌리지는 레스토랑, 각종 상점, 숙박 시설 등이 대거 모여 있는 곳으로 ‘휘슬러의 모든 길은 휘슬러 빌리지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키어나 보더들 뿐 아니라 휘슬러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꼭 모이게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보행자들만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늑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여기는 왠지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늘 축제 분위기 일 것 같다”는 경아의 말처럼 휘슬러 빌리지에 있는 것만으로 괜히 마음이 들뜬다. 곳곳에서 음악 소리와 사람들의 웃음 소리, 얘기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온다.

★ 휘슬러에서 펼쳐진 ‘도그 퍼레이드’

‘2007 월드 스키 & 스노보드 페스티벌’ 기간 중 휘슬러 빌리지에서 ‘도그 퍼레이드(Dog Parade)’가 펼쳐졌다. 일반인들이 애완견을 한껏 치장시켜 데리고 나온 퍼레이드 풍경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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