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부타 축제의 정열적인 물결을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24일 대학로에서는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과 서울-아오모리 정기편 10주년을 축하해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300명 정도의 아오모리 행사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측에서도 아오모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평택시에서 300명 정도가 참가할 예정으로 총 600명의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일본 동북지역 3대축제인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는 매년 8월초 350만명의 관광객이 모여 성황을 이루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올해는 8월2일~7일까지 개최돼 아오모리의 한밤을 뜨겁게 달구며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