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Some Girl(s)
영화감독이자 대학교수인 ‘남자’ 진우. 여자라면 누가 봐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이 ‘남자’는 약혼녀와 결혼을 앞두고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들을, 둘만의 과거가 간직된 각각의 호텔방에서 만나는 여행을 시작한다. 그는 왜, 무엇 때문에. 다시 그녀들을 만나고 싶은 걸까.
8월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02-741-3391
뮤지컬 오디션
출연배우가 직접 밴드의 음악을 연주하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브 뮤지컬. 긴 연습 기간을 통해 완벽한 준비를 마친 이번 공연은 음악의 에너지와 잘 다듬어진 춤과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정글같은 세상 속, 인생이 오디션인 스물 셋, 스물 일곱 그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9월2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 02-765-8108
연극 수업
지식을 갈망하는 한 여학생이 박사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기 위해 교수를 찾아온다. 하녀의 안내로 자리를 잡고 앉은 학생은 교수를 기다린다. 곧 교수와 학생의 수업이 시작되는데 수학, 언어학으로 이어지는 수업은 점점 더 미로 속으로만 빠져 들어간다.
7월19~31일/ 성균 소극장/ 02-741-0718
뮤지컬 WHY?
마술을 비롯한 다양한 표현 기술과 넌버벌 퍼포먼스의 장점을 조합한 매직컬 코미디. '마술나라'는 뭐든지 만들 수 있는 공간. 죽음을 얼마 앞둔 노 왕은 왕위를 물려 주기 위해 두 왕자에게 마술 경합을 시킨다. 어설픈 마술만을 하는 형과는 달리 최고의 마술을 선보이는 동생. 노왕은 저승사자의 부름을 돈으로 연장하면서 둘째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되는데….
7월22일까지/ 아룽구지소극장/ 02-743-2124
클래식 동화발레 미녀와 야수
세계 최초로 발레로 제작된 동화 발레 <미녀와 야수>. 벨의 아버지 모리스가 선사하는 신기하고 화려한 마술의 세계, 성우들의 재치 넘치는 나레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재미있는 발레, 화려한 무대장치와 아름답고 신기한 조명이 어우러진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다.
7월13~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3838
연극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경제˙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1890년대 일본 도쿄. 가난한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히구찌 가문의 세 모녀가 살고 있는 집에 해마다 추석이 되면 가까운 여인들과 나쓰꼬에게만 보이는 원혼이 추석 인사를 하러 온다. 나쓰꼬는 한을 품고 죽은 반딧꽃이라는 원혼을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8월5일까지/ 대학로 청아소극장/ 02-762-3387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