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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허니문, 이벤트로 시선 끌기 "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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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허니문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행사마다 일대일 맞춤 허니문 설명회를 개최하고 신부할인 50%, 조기예약 및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준비해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끄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어몰(www.tourmall.co.kr)은 재예약을 이끌기 위해 메일링과 SMS 문자 서비스를 통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투어몰 신경아 계장은 “허니문을 준비하는 가족이나 친지들을 연결해주면 축의금이나 경품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투어몰은 설명회 때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등 호응을 높이고 있다. 세중해피투어도 카드사, 호텔 등과 제휴를 통한 할인 혜택을 비롯해 상품별 20~50만원할인, 신라호텔 1박 무료숙박권, 제주 그랜드호텔 1박 무료이용권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또 온라인 마케팅으로 후기 이벤트나 사진을 올리는 행사도 많다. 넥스투어는 오는 9월30일까지 모든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커플 사진을 올리면 심사를 통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조선호텔 칵테일 시식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개별여행 시장이 강세를 띠면서 에어텔 형태의 허니문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객들이 먼저 최신 리조트에 대한 문의를 해오는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새로운 개념의 허니문 브랜드 ‘매직허니문’을 출시했다. 매직허니문은 지역과 일정에 프로그램까지 신혼부부가 직접 선택하는 형태로 왕복항공권과 숙박 및 공항 미팅 서비스 등을 기본으로 여타의 객실형태부터 공항-리조트간 교통편, 래프팅 등의 레포츠, 전통마사지, 씨푸드 등 기존에 일괄적으로 포함됐던 사항을 옵션으로 구성했다.


넥스투어 장준수 이사는 “패키지 시대가 가고 개별자유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허니문도 불필요한 쇼핑이나 프로그램을 배제하고 최대한 원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택해 가장 자유롭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허니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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