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쇼핑대회 참가기 ③ After the Shopping Challenge
싱가포르 쇼핑대회 참가기 ③ After the Shopping Challenge
  • 트래비
  • 승인 2007.07.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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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싱가포르 쇼핑대회의 우승을 거머쥔 ‘호주 팀’(물론 당시의 그 멤버는 아니다)에게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를 점쳐 보자며 말을 걸었다. “좀 전에 한국 팀이 뛰어다니는 걸 보고 놀랐어요. 물론 우리가 1등을 해야 한다고 믿어야겠지만, 호주가 1등이 아니라면 분명 한국 팀이 1등을 할 것 같아요.” 

한국 팀이 1등일 것을 확신하던 사람은 비단 호주 팀만이 아니었다. 그리 난리법석을 떨며 싱가포르의 전역을 날아다니듯 뛰어다닌 결과는 대회장내에 ‘한국 팀이 1등일 것’이라는 괴소문을 퍼뜨리기에 이르렀다. 여기저기 들려오는 때 이른 승리축하 인사에 흡족한 가이드의 미소. 나이 먹어 심장 터질 듯 싱가포르를 뛰어다닌 보람이 있구나 하며 눈물을 글썽이던 두 기자들. 장하다, 신애야! 주리야!





하지만 발표는 너무도 성급했다. 3등 발표 순서에 나온 “Korea!!!!” 잠시 정적이 흘렀다.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심지어 경쟁자로 생각했던 중국 팀도 절로 “엥?” 하는 소리를 냈을 정도였다. 두 여자의 “꺄악!” 환호 소리를 듣기까지는 실감하지 못했으니까. 아쉬워하는 기자들과 가이드가 무색하리만큼 기뻐하던 신애와 주리. 그래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자축연을 벌이기 위해 도착한 클락키의 MoS(Ministry of Sounds). 클럽광인 신애와 주리의 완전한 독무대였다. 거대한 규모의 클럽, 빵빵한 사운드에 섹시한 싱가포르 슬링, 승리했다는 도취감까지. 특별한 싱가포르 여행은 그렇게 특별한 밤을 보내며 더욱 황홀하게 무르익었다.  


  신애·주리가 대회중에 쇼핑한 것




1. 승리의 주역 e-wear
전자제품 - 밀레니아 워크  
2. 음반 하렌 
3. 아기 신발 비보시티
4. 건조음식 프라자 싱가푸라
5. 장난감 프라자 싱가푸라
6. 시계 하렌
7. 비보시티
8. 여성의류 밀레니아 워크
9. 인테리어 용품 밀레니아 워크
10. 남성의류 밀레니아 워크
11. 스포츠 용품 비보시티
12. 가방 위스마 아트리아


★ 이번호를 보고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느낌을 적어 mybest@traveltimes.co.kr 로 보내주세요. 총5분께 주리와 신애가 사온 아이템을 선물로 드립니다. 응모기간은 7월31일까지이고 당첨자는 개별 이메일 발표를 원칙으로 합니다. 


  신애와 주리의 후기    



비록 아쉽게 대회의 1등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3등으로도 만족한다. 지금까지 내가 했던 어떤 일보다 국위선양을 한 기분이랄까.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서 “Korea!”라고 대한민국이 호명됐을 때 잠시 정신이 팔려 한번에 알아채지 못했지만 무대에 올라서는 그 기분만큼은 짜릿했다. 다만 스피드에 정신을 뺏겨 정작 제일 중요한 총 할인액에 매진하지 못해 1등을 놓친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다시 기회를 준다면 우리 팀이 반드시 1등을 할 텐데. 

없는 브랜드가 없었던 싱가포르에서 정말 돈 주고는 절대 사지 않을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12가지 아이템을 구입했다. 하지만 그중 가장 쓸모 있고(?) 비싼(?) 품목들을 트래비 독자들께 나누어 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승리를 이끌어 주신 ‘e-Wear’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 여러분, 다리까지 다쳐 가며 참가자인 우리보다 싱가포르를 더 열심히 달렸던 가이드 크리스탈 윤, 궁시렁 대면서도 그 더운 싱가포르에서 달리고 우리를 향해 열심히 환호성을 날려 주던 기자 언니들에게 감사드린다. 당연히 좋은 기회를 준 트래비와 싱가포르관광청에도 깊은 감사를. ^_^

※ 알립니다     

신애·주리 그리고 트래비는 상기 계속 거론되는 ‘e-Wear’ 제품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어차피 재고수량이었던 5개의 ‘e-Wear’를 모두 신애와 주리가 사 왔기 때문에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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