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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코타키나발루 하늘길 열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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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나투어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부산과 코타키나발루를 연결하는 전세기를 오는 10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A332 기종을 통해 매주 일·수요일에 약 15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오후 8시에 출발해 자정께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전 3시 코타키나발루 출발, 오전 7시에 부산으로 도착하는 스케줄로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하나투어 이영모 과장은 “국내 여행시장이 발리와 세부 위주에서 말레이시아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부산의 한정된 정기노선에 식상한 소비자들의 욕구 다양화에 따라 이번 전세기 운영을 결정했다”면서 “특히 부산의 경우 태국 방콕·파타야 상품 등 저가상품 위주로 활성화돼 있기 때문에 이번 전세기를 통해 목적지를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목적지 다양화 계획을 위해 부산하나투어는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지에 대한 홍보나 프로모션이기 때문에 미디어 및 여행사 팸 투어, 각종 방송광고, 포스터 제작 등 12가지 종류의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8월말이나 9월초 팸 투어를 시작으로 목적지 다양화에 대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을 전했다.


한편 부산하나투어는 이번 전세기 운영계획을 건설교통부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일단 가을 허니문 시장을 겨냥해 전세기를 운영한 후 겨울시즌까지 연장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또 12월말에 부산-싱가포르 구간에 전세기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051-60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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