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 코리아 이은경 부장 - ‘세계가 좁다’ 관광홍보 전문가의 24시
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 코리아 이은경 부장 - ‘세계가 좁다’ 관광홍보 전문가의 24시
  • 트래비
  • 승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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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최근 관광홍보마케팅 전문회사인 마케팅가든은 또다른 항공 및 관광마케팅 전문업체 아비아렙스와 합병계약을 체결, ‘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AVIAREPS Marketing Garden)’이라는 긴 이름으로 거듭났다. 다소 생소할 법한 회사 이름만 들어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기 쉽지만 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은 하와이 관광청,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관광청, 괌 아웃리거 리조트 등 익숙한 지역?리조트 등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알고 보면 너무나도 ‘친숙한’ 회사라고도 할 수 있다. 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 코리아에서 홍보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경 부장을 만났다.

글/사진 오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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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은경 부장에게 있어서 최근 몇 년 중에서 가장 바쁘고, 변화 많은 한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우선 그녀가 오랜 기간 몸담아 오던 마케팅가든이 아비아렙스와 합병하면서 추가로 맡게 된 업무가 부쩍 늘어난 것을 꼽을 수 있다. “아비아렙스가 기존에 맡아왔던 미국 뉴욕관광청, 캘리포니아관광청 업무를 합병과 함께 새롭게 맡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한국에 두 지역 관광청이 있어왔던 건 아니고, 합병과 함께 한국지사가 보강이 되면서 새롭게 론칭을 하게 된 거죠. 오는 9월부터는 프로젝트일을 시작으로 두바이관광청 업무를 추가로 맡게 됩니다.” 이밖에도 ‘디즈니랜드’로 잘 알려진 디즈니 데스티네이션(테마파크, 리조트, 크루즈)과 유나이티드항공 홍보업무 등 새롭게 따낸 프로젝트가 더해져, 워낙에 전세계를 커버하던 업무가 더욱 ‘글로벌’해졌다.

-다양한 지역색 따른 ‘맞춤 포지셔닝’으로 승부한다

주업무가 여러 지역의 관광청 일이다보니, 홍보를 총괄하는 이은경 부장의 입장에서 다양한 지역들을 커버하고 알리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궁금증이 앞섰다. 이에 대한 이은경 부장의 입장은 명쾌하다. 각각의 지역마다 ‘색깔’이 뚜렷한 만큼, 그에 맞추어 각기 다른 홍보 전략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 “일례로 하와이의 경우, 90년대에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죠. 일찍부터 붐을 타서인지, 다소 오래된 여행지라는 편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하와이를 알릴 때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와이키키 해변같이 익숙한 이미지보다는 마우이섬과 같은 새롭고, 럭셔리한 지역홍보에 초점을 맞춰요.” 

같은 미국 내에 속한 지역이지만 하와이와는 전혀 다른 도시적인 매력이 짙은 뉴욕시와 캘리포니아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여행자들에게 접근해 나갈 계획. “각종 미디어를 통해 뉴욕이 시크한 여행지로 젊은 여성층에 크게 부각되어 있는 것은 ‘기회’이죠. 하지만 막상 현지사정을 들여다보면 워낙 비즈니스 방문자가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호텔이 부족한 감이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뉴욕을 ‘여행지’로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사에서 호텔 객실이 확보된 뉴욕 상품을 다수 선보이는 것도 관광청의 목표 중 하나에요.”

-Her Personal Favorites


이처럼 많은 지역을 ‘일’로써 담당하고 있는 이은경 부장에게, 일과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를 말해 달라고 했다. 다소 난처할 법한 질문에도 잠시의 망설임 없이 선택한 그녀의 여행지는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래 살기도 했고, 미국과는 개인적으로 오랜 인연이 있어요. 하지만 예전부터 꼭 여행을 가고 싶어서 손꼽았던 뉴욕에 처음 간 건 작년이었죠. 나름 ‘아끼고 아껴서’ 벼르다가 휴가로 찾았는데, 아껴둔 보람과 환상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멋진 도시였어요.”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그녀에게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은 너무나도 흥미진진한 주제였단다. 이밖에도 도시 스타일 전체가 개인적 취향과 완벽하게 ‘딱’ 들어맞아서 너무 좋았다고. 

사적으로 여행을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이은경 부장에게 여행을 일로써 대해야 하는 ‘고충’에 대해 물었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하고 있다니, 너무나 행운이 아닐까요? 여기저기 출장을 다니면서 심지어 일이라는 것을 잊을 때도 있어요. 특히 여러 지역을 맡고 있으니,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어 시야가 넓어진다는 것도 장점이지요. 이래저래 너무나도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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