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 34인
한국여행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 34인
  • 트래비
  • 승인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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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생각하는 국내 여행업계의 영향력 잇는 실력자는 누구일까? 여행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으로 '한국여행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 34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회째 실시된 이번 조사는 항공사와 여행사, 호텔, 관광청 등에서 총 68명의 추천인단이 참여했다. 34인 중 10위까지를 소개한다.

1.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
흐름을 주도하는 능력 인정받아
 

2002년 첫 설문조사 이래, 이번 5회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항공사와 관광청을 비롯해 경쟁관계에 있는 패키지 여행사 임원들에게도 많은 추천을 받을 정도로 업계 전반에서 고른 인정을 얻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사 대표로 하나투어를 여행업 최초로 코스닥 등록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회사 운영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인 추천 이유다. 최근에는 온라인 부분에서의 투자도 적극적으로 아끼지 않아,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재해복구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는 등 시스템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 해외직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가운데 해외시장에 대한 영향력도 확장해 가고 있고, 런던증시에도 상장을 하는 등 글로벌화의 중심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2.우종웅 모두투어 회장


코스닥 상장 이후 다각화된 업무 확장
 
업계의 대선배이자 하나투어를 견제할 수 있는 2위 업체의 수장으로서, 우종웅 회장을 추천한 표가 많았다. 2005년 조사에서 4위에 머물렀던 우종웅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는 2위로 올라섰다. 이는 2005년 상장 이후 홀세일 부문에 있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전개함과 동시에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펼치고 있는 모두투어의 다양한 전략들이 여행업계에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추천 사유에는 기존의 여행업 구조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전통적인 이유 외에도 모두투어를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킨 이후, 이전의 모두투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이 주효하고 있음을 추천 사유로 꼽은 의견들이 많았다.

3. 정우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장
인·아웃바운드 현안에 적극 참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정우식 회장은 한국관광이라는 대형 인바운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인바운드는 물론 아웃바운드 업계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으며 2004년 2위에 이어 다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행사는 물론, 외국관광청 및 항공사들도 정회장에게 호의를 표한다. 이들이 정회장에 대해 공통되게 높게 사는 부분은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여행업계 권익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이다. 2004년 KATA 회장에 취임한 정우식 회장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 11월29일 별다른 잡음 없이 6대 회장에 재선됐다.

3. 황명선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장


하드블록 폐지로 변화 이끌어

지난 9월 말부터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을 이끌고 있는 황명선 지점장은 무엇보다 ‘하드블록’을 폐지해 여행업계의 전체 항공권 판매 유통질서의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는 추천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황 지점장은 부임 직후 신속한 판매가 책정 및 발표, 대리점 서비스 제고를 위한 조직 변경 등 각종 제도 개선을 꾀했으며, 각종 부작용과 폐해를 낳았던 하드블록 제도의 전면 폐지를 과감하게 결정했다. 초기에는 대한항공 내부에서도 우려의 시각이 많았지만 하드블록 폐지의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되면서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결정을 내리는 등 타 항공사와 여행업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

5.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관광전문가 ‘장관’ 인정
 
한국관광공사 사장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발탁된 특별한 케이스. 관광공사 사장 재임 당시에도 내부 공개가 가능한 임원회의 등은 화상을 통해 전직원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스타일로 인해 총 14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정부경영평가에서 지난해 8위였던 관광공사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6.신중목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업계 단결된 모습 보여 줘

오랫동안 국내 최대 관광전인 코트파를 개최해 오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국내 관광에서 차지하는 그의 비중은 작지 않다. 하지만 이번 설문에서는 대부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으로서 신중목 회장을 꼽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최근 JTB 한국 진출 반대운동 등 관광협회 회장으로 관련 업계의 뜻을 모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7. 이진석 내일여행 대표이사
뛰어난 필드 감각, 트렌드 선도

내일여행 이진석 사장은 개별여행 전문 여행사에서 유일하게 10위권 자리를 고수했다. 그에 대한 평가 대부분은 ‘필드 감각이 뛰어나 트렌드를 리드하는 상품 개발을 한다’, ‘개별여행 시장에 지속적인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간다’, ‘미래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고 실천에 옮긴다’ 등등, 이 대표의 미래형 사고에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

8.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글로벌化 선도 항공사로 비상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을 세계 최고의 명품 항공사,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육성하겠다는 기치 아래 국제적인 항공사로의 도약을 적극적으로 꾀하고 있다. 여행업의 핵심 분야인 항공 분야의 리더로서 그동안 한국의 여행 및 항공산업 발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8.홍기정 모두투어 부사장
글로벌 마인드로 한국 입지 구축

홍기정 부사장은 탁월한 업계 지식과 매너 좋은 성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관들과 우호관계 유지에도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국제 행사시에 한국 여행업계를 대표해 한국여행업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를 교류하면서, 많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 여행업의 국제적 입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한 인물로 꼽힌다.

10. 양무승 투어2000 대표이사


업계 권익 보호에 큰 기여

‘신사 중의 신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 사장은 2004년부터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아웃바운드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특히, 아웃바운드 위원장으로서 여행사와 항공사 간의 유대관계 마련, 여행사의 권익 보호, 건전한 여행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이 찬사를 받았다.


이 밖에도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신창연 여행박사 대표이사 ▲권희석 하나투어 부사장 ▲홍성근 모두투어 사장 ▲김형미 솔항공 대표이사 ▲송종웅 아시아나항공 서울여객지점장 ▲윤대승 참좋은여행 대표이사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김찬 문화관광부 관광국장 ▲서정호 앰버서더호텔그룹 회장 ▲유봉국 탑항공 대표이사 ▲강규원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데이비드 럭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 ▲장영복 신발끈여행사 대표이사 ▲전춘섭 호도투어 대표이사 ▲정운식 서울항공여행 회장 ▲백현 농협롯데관광 대표이사 ▲이수형 투어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이재찬 세중나모여행 대표이사 ▲장경작 롯데호텔 사장 ▲곽호철 AF·KLM 한국지사장 ▲쏘니아 홍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소장 ▲전광용 이오스여행사 대표이사 ▲홍성원 웹투어 대표이사 등이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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