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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뮤지컬 I do I do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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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비엔나미술사박물관展: 렘브란트와 바로크 거장들

루브르박물관, 프라도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비엔나미술관박물관을 서울에서 만난다. 비엔나미술관박물관은 1452년 프리드리히 3세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된 후 유럽의 황제를 독점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소장품으로 시작된 오스트리아의 국립미술관으로, 저명한 화가의 작품들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브뤼겔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16세기 무렵 오스트리아 지역뿐 아니라 현재의 헝가리, 체코 등을 포함한 동유럽과 독일, 스페인과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벨기에 지역에 이르는 광대한 유럽 영토를 관할, 수많은 재능 있는 화가들의 작품을 사들여 엄청난 규모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15세기 말부터 18세기까지 합스부르크 제국이 전성기를 구가했던 시기를 통틀어 유럽 최고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렘브란트, 루벤스, 벨라스케스, 반다이크, 티치아노, 틴토레토, 크라나흐 등 서양미술사 거장들의 16~18세기 작품들을 대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합스부르크 왕가의 변천사와 함께 서양의 정치사, 문화사, 미술사를 아우르는 흥미진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9월30일까지/ 덕수궁미술관/ 02-368-1414

뮤지컬 I do I do
8월24~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3838

박해미가 출연하는 로맨틱 뮤지컬. 단 2명의 배우가 결혼부터 노년기까지의 모든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보여 준다. 가부장적인 남자와 전형적인 아줌마가 춤과 노래로 슬픔과 기쁨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자이브, 왈츠 등의 춤과 마술, 노래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한 배우가 20대부터 70대까지의 연기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점이 인상적이다.

연극 스마일 어게인 시즌 2
9월30일까지/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 2관/ 02-742-7261~2

스마일 어게인은 몇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공연. 이야기들은 하나이기도 하고 또 따로 떨어져 있기도 하다. 살아가며 겪는 삶의 모순과 인생의 아름다움, 용서와 화해 등이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유머로 어우러져 있다. 시즌 2에서는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몇가지 새로운 에피소드와 인물들이 등장한다.

라이브콘서트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 내한공연
9월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031-729-5615~9

‘리듬의 불꽃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발라드, 팝, 라틴,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컬 재즈를 선보이는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가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 재즈리코더, 보컬 퍼커션이 버무려진 자유로운 재즈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이브콘서트 노영심, 전제덕 콘서트
9월7~9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02-522-9933

디지털 장비 대신 진공관을 통해 증폭되는 따뜻한 음을 느낄 수 있는 '빈티지 콘서트'의 3번째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노영심과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400석 규모의 소박한 공연장을 포근하게 감싸는 피아노와 하모니카 선율이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연극 한여름 밤의 꿈
9월13~16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741-3391

난해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셰익스피어 작품의 줄거리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한 작품. 셰익스피어 인형의 등장으로 어렵다고 느껴지는 고전이 친절한 옆집 아저씨의 재미난 이야기로 탈바꿈한다. 장난기 가득한 세련된 연출과 실력파 배우들이 수준 높은 가족 연극을 선보인다.

뮤지컬 넌센스
8월31일까지/ 대학로 창조 콘서트홀/ 02-747-7001

1991년 국내초연공연에서부터 2001년까지 최대의 관객동원과 화제를 양산했던 뮤지컬 <넌센스>가 5년만에 대학로 소극장으로 무대를 바꾸어 관객들을 찾아온다. 세태를 넘어 보편성을 지닌 날카로운 풍자,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탄탄한 내러티브 구조는 오래도록 넌센스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벤트>

트래비 독자들을 <비엔나미술사박물관전>에 초대합니다!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비엔나미술사박물관을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에 트래비 독자분들을 초대합니다. 렘브란트, 루벤스 등 거장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번 호 트래비를 읽고 느끼신 소감 혹은 <비엔나미술사박물관전>에 가고 싶은 이유를 적어 보내 주신 독자 중 총 12분(1인 2매)을 뽑아 입장권을 보내 드립니다. 본인의 인적사항(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을 함께 적어 담당기자 이메일(dreamer@traveltimes.co.kr)로 8월20일까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당첨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입장권 수령 방법은 내사수령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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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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