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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디 워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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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은 어린 시절 잭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든과 세라는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한다.  

감상포인트 : 이무기 전설이 SF 영화와 만났다. 착한 이무기와 나쁜 이무기가 벌이는 최후의 결전은 한국영화의 수준을 단숨에 할리우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킹콩>, <고질라> 
12세 이상 관람가/ 90분

기담

동경 유학 중이던 의사 부부 인영과 동원은 경성 최고의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에 부임한다. 이들은 병원 원장 딸과의 정략 결혼을 앞둔 여린 의대 실습생 정남, 유년 시절 사고로 다리를 저는 천재 의사 수인과 함께 경성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연쇄 살인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느 날 자살한 여고생 시체, 일가족이 몰살한 교통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10살 소녀가 실려오고 병원에 음산한 불경 소리가 울려 퍼진다.  

감상포인트: 1942년 경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포 영화를 만난다. 잔혹한 장면보다 더 섬뜩한 심리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장화,홍련>
15세 이상 관람가/ 98분

화려한 휴가

1980년 5월,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는 동생 진우와 단둘이 살고 있다. 간호사 신애를 맘에 두고 수줍은 구애를 펼치는 민우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으로 무장한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감상포인트: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30억원 규모로 지어진 금남로 세트와 1.60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도청 대치 장면이 압권이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12세 이상 관람가/ 125분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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