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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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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12월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4관/ 02-747-2117

20대 청춘의 엇갈린 사랑, 욕망하고 배신하며 아파하는 모습을 만화적 상상력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3월의 첫 공연에 이어 8월부터 Season 2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해 관객을 찾는다. 시즌 2에서는 극적 구성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상징적이고 입체적인 무대디자인과 좀더 세밀하고 드라마틱한 영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연극 미란다 2007 신이 내린 사랑
10월10일까지/ 대학로 탑아트홀/ 02-744-4869

여배우의 전라공연으로 인한 외설시비로 공연때마다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연극 <미란다>가 2007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1963년 발표된 존 파울즈의 처녀작 <콜렉터>이 원자긍로, 나비 채집가인 남자(콜렉)가 마치 나비를 채집하듯이 한 여대생(미란다)을 자기 집 지하실로 납치,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충격적인 줄거리이다.

라이브콘서트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 내한공연
9월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031-729-5615~9

‘리듬의 불꽃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발라드, 팝, 라틴,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컬 재즈를 선보이는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가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 재즈리코더, 보컬 퍼커션이 버무려진 자유로운 재즈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 노이즈 오프
9월25일~11월11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766-3390

거대한 무대세트와 대학로 A급 배우들의 총집합으로 지난 봄 대학로를 떠들썩하게 했던 ‘노이즈 오프’가 돌아왔다. 기발한 무대장치와 아이디어로 언론과 관객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았던 <노이즈 오프>는 영국의 극작가 마이클 프라이언(Michael Frayn)의 대표적인 소극으로 1982년 런던에서 처음 공연한 이래 5년 동안 장기연속공연을 성공적으로 하였으며 현재까지도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전 세계 38개국의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는 고급 코미디이다.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였는데 슈퍼맨의 영웅, 크리스토퍼 리브가 극중 ‘필립’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가까이 일본에서는 도쿄 신국립극장(New National Theatre)에서 소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초연 이후 두 번째 무대를 맞게 되었다.

라이브콘서트  데이브 홀랜드 퀸뎃
10월28일/ LG아트센터/ 02-2005-0014

전통과 퓨전을 아우르는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인 더블베이스 연주자 데이브 홀랜드 퀸텟의 내한공연. 데이브 홀랜드 퀸텟은 1997년 결성된 이래 10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오며 재즈 평론가 협회 등을 통해 최고의 퀸텟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비브라폰, 색소폰, 트럼본, 드럼, 베이스의 구성을 통해 컨템포러리 재즈의 원형과 관록의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명성황후(안산)
10월6~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2000

비운의 국모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뮤지컬 명성황후는 한일 간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한 나라의 국모였지만 한 남편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써 그녀가 겪었던 죽음과 만국공통의 정서인 애국심을 결합시킨 국제적 문화상품으로 탄생했다. 1995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초연 이래 12년 여간 수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현재는 한국 대중문화 전반에 걸친 핵심코드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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