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

1969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범인은 함께 동봉한 암호문을 신문에 공개하지 않으면 살인을 계속하겠다고 협박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삽화가인 로버트 그레이스미스가 영화 <가장 위험한 게임>을 참조해 살인의 숨겨진 동기를 해독하고, 경찰은 범인을 ‘조디악 킬러’라고 명명하며 수사에 착수한다.  

감상포인트 : 1970~1980년대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제이크 질렌할, 마크 러팔로 등의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 준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살인의 추억>
15세 이상 관람가/ 158분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대학생활이 익숙치 않은 마코토와 시즈루는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 하지만 언제나 함께 있어도 시즈루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마코토. 시즈루는 마코토 앞에 성숙한 여자가 되어 보이기로 결심한다.

감상포인트 : 풋풋한 감성이 돋보이는 일본 멜로 영화. <워터 보이즈>, <변신>의 타마키 히로시와 <나나>의 미야자키 아오이가 주연을 맡았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연애사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116분

만남의 광장

강원도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평화로운 마을 청솔리. 이 작은 마을 분교에 오랜만에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곳에 부임하기로 한 진짜 선생님 장근(류승범)은 부임 도중 지뢰밭에서 때 아닌 노숙생활을 시작하고, 우연히 마을을 지나던 삼청교육대 출신의 공영탄(임창정)이 선생님으로 자리 잡는다. 

감상포인트 : 코미디 배우 임창정, 임현식, 이한위 등 배우들의 호연이 영화를 즐겁게 만들었다. 여기에 류승범의 카메오 연기도 빛난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웰컴 투 동막골> 
12세 이상 관람가/ 107분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