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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영화제 올해도 ‘뜨거워’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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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모두 화제가 되고 있는 대표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윤곽을 드러냈다.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4일부터 10월12일까지 제 10회 부산영화제기간에 개설되는 영화 토털마켓 ‘아시안필름마켓’의 프로젝트 시장 부산프로모션플랜(PPP)에 참가할 18개국의 영화 프로젝트 35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PPP에는 영화 ‘북경 자전거’로 2001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중국 왕시야오수아이 감독과 영화 ‘거북이도 난다’의 바흐만 고바디 감독, ‘리틀 청’의 프루트 챈 감독, 우리나라의 홍상수 감독 등 국내외 거장 감독들의 차기 영화 프로젝트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 ‘미션 임파서블 2’의 프로듀서인 테렌스 창과 ‘갱스터 초치’로 2005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피터 푸다코우스키, 대만 영화계의 대표적인 실력파로 꼽히는 차이밍량 감독 등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시장은 이미 영화 수출입 뿐 아니라 문화와 관광의 전도사로 다양한 부가가치가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여간 아시아 지역 주요 프로젝트 시장으로 성장한 PPP는 유수의 국제회의 못지않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이 분명하다. 국내와 아시아 감독 그리고 각국 영화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는 계기가 되기 때문. PPP의 공식 프로젝트 선정작들은 10월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안필름마켓을 통해 공동 제작자나 투자자와의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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