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의 ‘SIA 홀리데이스’ 역시 취항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유여행상품 브랜드. 싱가포르 및 멜버른, 빈탄, 발리, 퍼스, 브리즈번, 시드니, 애들레이드 등의 상품이 마련돼 있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의 경우 왕복항공권과 호텔 2박 및 조식, 공항-호텔간 교통편을 포함해 44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호주 퍼스는 기본 3박 4일을 기준으로 97만4,600원부터. 호텔 1박 추가당 별도의 요금이 추가된다. 14일 유효한 항공권인 만큼 휴가일정에 맞춰 돌아오는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 www.siaholidays.co.kr
에어캐나다 AC홀리데이스
좀더 긴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면 에어캐나다의 ‘AC홀리데이스’를 추천한다. 현지 전문여행사의 행사로 진행돼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상품. 현지인 가이드가 붙는 만큼 어느정도 영어를 할 수 있어야 좋다. 상품 중에서도 자유여행브랜드인 ‘시티 브레이크’는 짧은 일정으로 해당 도시의 백미만을 둘러볼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권할 만하다. 물론 체류 연장이나 숙소 변경, 현지에서의 미니관광 변경 등도 자유롭다. 상품가는 밴쿠버 5일이 130만원부터이며 로키 밴프와 재스퍼, 토론토, 나이아가라, 몬트리올, 퀘백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도시탐험이 아니더라도 렌터카나 기차, 코치 투어 등 다양한 형태로 여행을 꾸릴 수 있다. 예약은 여행사에서 대행한다. www.acholidays.co.kr
타이항공 로얄 오키드 홀리데이
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 브랜드들은 한층 색다르고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것은 타이항공의 ‘로얄 오키드 홀리데이(ROYAL ORCHID HOLIDAY/이하 ROH)’로 태국뿐 아니라 타이항공의 52개 취항 도시의 250여 개 호텔이 상품으로 올라와 있다. 직접 선택한 호텔에 기본관광과 할인항공권을 결합해 예약하면 된다. 태국 상품의 경우 성인 2명당 어린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상품에서도 일반 관광뿐 아니라 태국요리실습, 스파투어, 무에타이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특별한 여행을 꾸리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품은 홈페이지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www.thai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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