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하고 듬직한 숲 속의 집
11개의 객실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데, 45평 단체 객실이 있는 본채 건물은 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본채 건물의 출입구는 모두 뒤편으로 나 있고, 2층 객실 출입을 위해 나무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1층 객실들은 앞쪽 테라스의 데크를 통해서도 입장 가능한데, 가운데 위치한 커다란 단체 룸이 양쪽으로 작은 객실들을 거느리고 있는 형태이다. 45평 은행 나무 룸에는 1층에 넓은 거실과 주방, 욕실이 있고 욕실이 각각 딸린 방이 2개 더 있다. 2층에는 다락방이 하나 있는데 전면에 유리창이 많이 있어 채광이 좋다. 실내가 모두 나무로 디자인되어 있어 편안하다.
산의 경사를 이용한 각기 다른 높이
환상의 성은 산의 경사를 이용해 각각 높이가 다른 평지를 만들어 펜션 건물을 세우고 바비큐시설이나 휴식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실제로 본채 앞쪽으로도 작은 공터가 있고 뒤편에도 족구장 겸 주차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본채의 1층 객실이 보이지 않아 2층 객실들이 1층으로 보인다. 또 별채는 본채에서 나와 왼편으로 통나무 계단을 올라야 도달할 수 있으므로 조금 더 높다. 별채 통나무집은 4개의 아담한 객실들이 있고 커플이나 4인 가족이 머물러도 좋도록 다락방 한 개와 별도의 방이 하나 더 있다.
펜션 왼편으로 산책로가 잘 닦여 있고 그 옆으로 계곡이 흐르며 계곡 주변으로 나무가 많아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곳곳에 바비큐 파티를 하거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으므로 자연을 벗 삼아 놀다 가면 좋을 듯하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66-6/ 033-673-5600
자료제공┃저스트고펜션 www.justgo365.com/1544-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