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연 - 뮤지컬 내래 조선에서 왔습네다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9.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내래 조선에서 왔습네다
11월25일까지/ 아트홀 스타시티 소극장/ 02-747-9139

북한을 탈출하려다 부모님과 헤어져 홀로 중국에 머물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오게 된 신녀, 하지만 그녀에게 한국은 부모님이 말하던 파라다이스가 아니었다. 6개월 동안 지원받았던 임대아파트와 지원금을 몽땅 사기를 당하고 자살을 결심하고 실행했던 그녀에게 그나마 따뜻하게 손을 뻗은 한 아줌마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새롭게 일자리를 얻어 생활하게 된 미용실 사람들의 ‘수상한’ 가족사에 휘말리게 되는데….

연극 할머니의 그림자 상자 
9월23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02-763-1355

<커다란 책 속 이야기가 고슬고슬> <또채비 놀음놀이> 등 명작 가족연극을 공연했던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이번에는 그림자를 모티프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새로운 가족연극을 선보였다. 어른이 되어버린 할머니가 보물 상자 속 물건들을 하나 둘씩 꺼내어 추억 속의 아이 시절로 돌아간다. 할머니의 할머니의 그림자를 따라 떠난 그림자 세상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는데...

라이브콘서트 2007 한일타악 콘서트
9월15일~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3822

한일 양국의 젊은 세대의 전통문화 지킴이들이 만났다. 서로의 문화적 독창성을 인정하며 함께 공동의 작업을 통해 세계에 동양문화의 멋과 흥을 알리고자 시작한 ‘꼭두쇠’와 ‘시다라’의 합동콘서트는 순수 민간문화교류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진메, 놀이, 사이라이, 니부찌, 공, 어울림, 축제 등을 통해 한,일 공동의 ‘놀이판’으로 새롭게 창작하였다. 

연극 고양이가 말했어
10월3일~10월14일/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02-763-1355


2006 아시테지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수상작. 등장하는 인형들은 모두 헝겊, 종이 등으로 만들어진 아주 단순한 인형들로, 인형들이 무대 위에서 마치 살아있는 듯 수천가지 표정을 짓고, 소리치고, 달리며 그들을 조종하는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고 정서를 나눈다. 사람과 인형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특한 방식의 신나는 연극.

뮤지컬 오 마이 시스터

11월4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물/ 02-745-2124

현대판으로 새롭게 탄생한 도깨비와 콩쥐 팥쥐 이야기. 장난꾸러기 도깨비 도비와 까비가 이야기보따리를 펼쳐서 콩쥐, 팥쥐를 불러냈는데, 원작과 영 딴판의 콩쥐와 팥쥐가 튀어나온다. 이야기보따리에 큰 구멍이 뚫려 있어 이야기가 뒤섞이고 비틀어진 것. 도비와 까비는 제대로 된 이야기를 만들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꼬인다. 그 와중에 서로 성씨가 달라서 갈등하던 두 자매는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클래식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 [Three]
10월24일~24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신흥 무용강국으로 떠오른 이스라엘의 대표적 무용단, 바체바의 내한공연. 관객들을 무대로 불러올려 함께 춤을 추고, 빠른 비트의 록음악에 맞추어 셔츠와 모자, 구두를 벗어던지는 그들의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몸짓은 현대무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현대무용의 자유와 열정, 그리고 역동성을 상징하는 바체바 무용단은 움직임만으로도 그 어떤 테마나 메시지보다 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