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국제교류문화재단에서 터키 영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과 터키가 수교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터키 관련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정상급 ‘안타리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10개 도시에서 열렸고, 9월에는 터키 영화제와 터키 민속춤 공연이, 10월에는 터키군악대와 터키클래식 음악연주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데니즈 외즈멘 주한 터키 대사는 “터키에 대한 한국의 관심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한 한국인 여행자 수로 알 수 있다”며 “지난해 터키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는 10만8,000여 명으로 2005년 9만2,000명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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