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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오스트리아서 촬영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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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스텝 현지답사 이후 로케확정
-동유럽지역 여행상품 활성화 기대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그리고 봄의 왈츠.
사계 연작 시리즈 드라마를 제작,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으로 손꼽히는 윤석호 PD의 연작 중 마지막 드라마인 ‘봄의 왈츠’ 해외로케 촬영지로 오스트리아가 결정돼 주목받고 있다. 오스트리아항공 관계자는 “윤석호 PD의 작품제작사인 ‘윤스칼라’측에서 최근 봄의 왈츠 해외로케 촬영지로 오스트리아를 낙점, 오스트리아 촬영분에 맞춰 대본을 수정중”이라며 “이미 윤석호 PD와 스텝들은 촬영지 헌팅을 다녀왔으며, 향후 10월 말~11월경부터 현지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방영 시기는 내년 3월경.


이번 드라마 촬영과 관련, 여러업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봄의 왈츠가 오스트리아에서 촬영되면 과거 윤석호 PD의 드라마가 해외수출이 활발했던 점을 미뤄봤을 때 한국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전체시장에서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해외로케지 선정논의가 나왔을 당시부터 오스트리아항공 일본지사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에서도 오스트리아대사관 상무참사관 및 관광청에서 현지 촬영협찬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현재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이 진행중인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이 올 9월 방영 예정으로,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한 봄의 왈츠가 연속 방영되면 브라운관에의 잦은 노출로 인한 동유럽 여행상품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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