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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 마음을 잃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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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 뒤 글로 정리하고 독자에게 그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업임에도, 이번만큼은 기사를 쓰기 위해 책상머리에 앉아 있자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뻔할 것이라고’ 감히 재단했던 중국 문화의 방대함과 다양함 속에서 그들 삶의 방식대로 피어난 문화에 경악하고 그것을 끝내 이해하게 됐던 과정들. 씽씽 달리는 버스 안에서 숨을 헉헉대며 고산증에 시달릴 때, 두 눈 가득 넘치게 들어오던 대초원, 야크떼, 양떼, 순박한 유목민족들이 만들어 내는 자연 그대로의 장관과 그 특유의 향기로움에 느꼈던 행복을 어찌 글로써, 말로써 다 전달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그 행복감은 외환은행과 트래비의 이벤트로 모집된 12명의 웹기자단(이하 KEB 웹기자단)이 함께였기에 온전한 희열이자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우리들의 중국 쓰촨성(사천성) 문화 답사기를 시작합니다. KEB 웹기자단 1기 친구들과 함께 저 푸른 초원으로 달려가 봅시다! 

글 신중숙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오진민  
취재협조 외환은행
www.keb.co.kr|더 파로스 트래블 www.pharostravel.co.kr

쮆    KEB 웹기자단의 정체를 밝혀라! 

지난 7월 한 달간 외환은행 여행클럽에서는 블로그 활동 우수자들을 대상으로 KEB 웹기자단 1기를 모집했다. 16:1의 경쟁률을 뚫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검증된 블로거 집단. 특히나 그들은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중국의 동부’ 여행이 아닌 최근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서부 중에서도 소수민족과 쓰촨성(四川省)의 명물 판다 곰, 믿어지지 않는 영롱하고 신비로운 물색으로 이름난 구채구, 거기에 티벳 문화의 여러 단면 등을 돌아보며 참신한 시각으로 ‘취재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왔다. 


중국 쓰촨성 ① KEB 웹기자단이 만난쓰촨의 소수민족
중국 쓰촨성 ② 쓰촨의 문화와 역사
중국 쓰촨성 ③ 쓰촨의 자연 - 주자이거우의 환상 동화
중국 쓰촨성 ④ 쓰촨의 자연 - 루얼까이, 가보기 전엔 말하지 마라 
중국 쓰촨성 ⑤ 도시를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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