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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특집 6탄 괌 ⑤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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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 
트롤리의 매력에 빠져봐~


 
 ‘좁고 좁은’ 괌이라지만 이곳저곳에 뚝뚝 떨어져 있는 쇼핑몰들을 한큐에 섭렵하려면 알맞 은 교통편 섭외는 필수! 트롤리버스(Guam Lam Lam Trolley)는 투몬 만에서 아가나 만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에 자리잡은 중요 포인트들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교통수단이다. 요금도 편도 2달러, 1일 이용권 6달러, 7일 이용권 10달러로 비교적 저렴하다(사랑의 절벽 셔틀버스, 남부순환버스 이용 별도).
 
  트롤리버스의 ‘외모’는 관광객의 눈을 고려해서인지, 놀이기구처럼 앙증맞은 모양새다.     
양옆이 시원하게 뚫린 빨간색 버스 위에 올라타면 마치 공원의 벤치를 뜯어다 붙여 놓은 듯한 독특한 좌석 모양에 눈이 우선 즐겁다. 트롤리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탁 트인 버스 좌우로 휙휙 지나가는 주변 경치를 느긋이 감상할 수 있어서 마치 드라이브를 하는 듯 즐거운 기분에 빠지게 된다. 매번 정류장에 도착할 때마다 ‘땡땡’ 종을 치면서 목적지를 외치는 버스 운전기사의 안내멘트도 정겹게 느껴진다.

지역에 따라 그린, 옐로우, 화이트, 아가냐 순환 코스로 나뉘어 4가지의 트롤리가 총 41개 버스 정류장에 걸쳐서 운행되고 있다. 투몬만 일대의 호텔 로드와 마린 로드를 순환하는 그린·옐로우 코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GPO·쉐라톤 호텔·온워드 리조트 등을 작은 서클로 순환하는 화이트 코스는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아가냐 만 일대를 순환하는 아가냐 코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호텔 안내데스크 및 각종 여행안내 코너에서 한글판 트롤리 순환버스 시간표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버스 티켓은 호텔 안내데스크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버스를 타고 나서 운전기사에게 직접 사도 된다. 
671-649-5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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