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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시, 국제 빈곤 퇴치 기금 추가 "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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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빈곤퇴치 기여금인 ‘항공권연대기여금’이 지난달 30일부터 국제선에 부과되면서 항공권 발행시 기존 BP(공항세) 세금에 1,000원이 포함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말 국제협력단법 개정으로 국내공항을 통한 출국자에 대해 기여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세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 항공권 발급에는 큰 변화가 없다. 한 외항사 관계자는 “환율에 따라 매번 세금이 조금씩 변화했기 때문에 기여금 추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반발은 크게 예상되지 않으며, 지방공항의 경우 인천과 약간의 금액차이가 있지만 변화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번 기여금 추가로 인천·김포공항의 BP 세금은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부산·제주·대구·광주·청주·양양공항은 2만2,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변화된다. 탑승수속과 면제자 처리는 현행과 동일하며, 징수도 발권일 기준이기 때문에 공항에서 추가로 징수할 필요가 없다. 부과된 기금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운용·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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