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이집트항공을 새 식구로 맞아들인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최근 이집트항공과의 회원가입 논의를 마치고 새로운 회원사로 이집트항공을 받아들이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집트항공은 제반 절차를 거쳐 약 1년 반 후에 스타얼라이언스 정식 회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집트항공의 가입으로 스타얼라이언스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전략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또 2008년 오픈 예정인 이집트 카이로공항의 3터미널로 터미널을 이동할 계획이다.
현재 스타 얼라이언스는 17개 정식 회원항공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에어차이나, 상해항공, 터키항공이 곧 정식 회원사로 가입할 예정이다. 이집트항공의 네트워크까지 가세하면 스타 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는 161개국 944개 목적지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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