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네덜란드항공이 한국 전통 음식점인 ‘용수산’과 기내식 제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LM네덜란드항공이 용수산과 공동으로 개발한 정통 한식 메뉴는 10월28일부터 서울-암스테르담 노선에서 제공되며, 서울 출발은 물론,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하는 노선에서도 같은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내식은 지난 6개월간 서울 및 암스테르담에서 가진 수차례 워크숍 및 회의를 통해 선정된 정통 한식 메뉴로, 한국 전통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세계인의 입맛에도 잘 맞도록 재창조한 갈비찜, 불고기, 닭조림, 밀쌈, 새우계란찜 등으로 구성된다.

KLM네덜란드항공 담당자는 “이번 제휴는 용수산이 추구하는 고려왕조 시대의 개성음식을 재현해 기내식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음식의 세계화에도 기여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KLM네덜란드항공은 한국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기내식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www.kl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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