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휴가의 키워드’ 마카오 호텔로의 도피

2008-06-14     트래비



‘2008 휴가의 키워드’
 마카오 호텔로의 도피

2005년 마카오를 처음 만났을 때, 마카오는 거대한 카지노 도시였다. 밤이 되면 욕망의 불빛들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듯한 화려한 밤의 마카오는 어쩐지 가난한 여행자를 주눅 들게 만들었다. 2006년 다시 만난 마카오는 드라마 <궁>으로 완전히 새 옷을 차려입은 것 같았다. 드라마의 배경이 됐던 유럽의 작은 마을을 꼭 닮은 꼴로안과 타이파 마을, 아기자기한 세계문화유산에 여행자들의 마음이 동요되기 시작했다. 2007년 마카오를 세 번째 만났을 때, 마카오는 숨겨놓았던 비밀병기를 숨쉴 틈 없이 쏟아내듯 ‘포르투갈 요리’와 ‘광동 요리’, ‘다양한 디저트’ 군단들로 혀를, 오감을 사정없이 공략해 왔다. 2008 마카오는 또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던져낸다. 어느새 마카오 곳곳에 들어선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한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초특급 호텔 브랜드로 숨어들어와 일상을 완전히 잊는 여행을 즐기라고. 

신중숙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   취재협조 마카오관광청 www.macao.or.kr


크라운 마카오 Crown Macau

완전히 특별한 서비스만을 부탁해! 

크라운 마카오는 첫인상부터가 색다르다. 거대 호텔들이 복작이는 마카오 반도가 아닌 호젓한 타이파에 위치한 이 호텔은 도착하는 순간 1층이 아닌 크라운 타워의 최고층인 38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한다.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상징성과 ‘탁 트인 뷰’는 크라운 마카오가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첫 번째 특별한 서비스다. 

‘공간 감각’을 일깨우는 ‘디자인’ 

이 호텔이 제공하는 ‘디자인 감각’도 하나하나 눈여겨볼 만한 서비스 중 하나. 뉴욕의 포시즌스 호텔, 홍콩의 랜드마크 오리엔탈 등의 호텔 디자인으로 유명한 피터 레미디오스(Peter Remedios)가 크라운 마카오의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흰색을 기본으로 금색과 갈색을 절묘하게 혼합해 호텔의 기본 색으로 사용했으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색감을 ‘블루’를 이용해 액센트를 주었다. 이는 ‘환자의 치유’나 인체 에너지 향상을 위해 기능적으로 사용하는 색의 조합이다. 특별 제작한 카펫과 바닥, 가구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디자인 감각을 결합해 현대적이면서 개성과 취향이 각기 다른 개개인들도 좋아할 만한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런 서비스 경험해 본 적 있나요? 

크라운 마카오에는 24개의 스위트룸과 8채의 빌라를 포함해 216개의 객실이 있다. 모든 객실에는 라운지가 마련됐고 50개 채널 이상의 최신형 텔레비전, 인터넷 서비스, 빌트인(built-in) LCD 텔레비전과 널따란 원형 욕조와 일본 스타일을 도입한 샤워 시스템이 완비됐다. 

15, 16층에 위치한 스파센터는 규모뿐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마카오 최고 수준의 스파 시설’을 자부한다. 스파 내부의 디자인은 역시 피터 레미디오스와 독일의 스파 전문 업체인 데켈만 웰네스(Deckelmann Wellness)의 합작으로 완성됐다. 크라운 마카오 스파센터에서 중시하는 스타일의 트리트먼트는 이슬람 스타일의 라술(Rasul)을 비롯한 ‘고대 치료 요법’, 다양한 스타일의 샤워 시스템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 ‘최신 트리트먼트 기법’에서 짐작할 수 있다. 이를 기본으로 제공되는 ‘개별 맞춤 스파’, 인체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치유 기능까지 가진 ‘금’을 이용한 트리트먼트, 고가의 스파 용품인 엘레미스(Elemis)를 사용하며, ‘고요’를 중히 여기는 스파 센터에서 스르르 잠에 빠져버린 고객을 은은한 종소리로 깨우는 그 세심한 배려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크라운 마카오만의 자랑이다. 

‘스파’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굳이 스파 센터까지 달려가지 않아도 하루에 한 번씩 그 달콤한 케어를 맛볼 수 있는데, 바로 턴 다운 서비스(Turn Down Service)다. 투숙객이 외출 후 객실로 돌아왔을 때, 휴식에 적절한 온도와 빛의 밝기를 맞춰 놓고 자기 전 아이크림과 립크림을 바르고 잠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준다. 이런 특별한 배려를 한껏 느끼며 매일 무료로 제공되는 미니바에서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신 뒤 드는 잠자리에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Fantastic Gourmet Tour in Crown Macau! 

이곳에는 두 개의 일식당을 비롯해 프렌치 레스토랑과 광동요리 전문 레스토랑까지 총 여섯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모든 레스토랑을 총괄책임하는 총 주방장(Executive Chef)은 매튜 헬름(Matthew Helm). 그는 크라운 마카오에서 ‘고급 레스토랑’들의 ‘격조’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16년 이상을 스코틀랜드의 글레니글스 호텔(Gleneagles Hotel), 싱가포르의 래플스 호텔(Raffles Hotel), 이집트의 오베로이 호텔(The Oberoi)과 태국, 호주, 독일 등지에서도 초특급 호텔의 메뉴 개발, 식당 위생, 스태프의 전문 교육 등을 도맡아 왔다. 또 2006년에는 영국 왕족의 주방도 책임졌다.  

크라운 호텔 내 여섯 곳의 레스토랑 중 특히 프렌치 레스토랑인 오로라(Aurora)와 광동식 레스토랑인 잉(Ying)은 마카오 사람들뿐 아니라 여행자에게도 그 명성이 높다. 오로라는 ‘로뷰숑의 프렌치 레스토랑’에 이어 마카오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와인 셀러를 갖추고 있다. 모든 식기류를 에르메스(Hermes)를 사용하며 오픈 키친, 야외 테라스, 와인 라운지와 함께 있는 와인 셀러, 바, 프라이빗 다이닝 룸 등 넓은 공간에 고객 한 명 한 명의 취향까지도 배려해 구성한 공간이 인상적이다. 

잉 레스토랑의 쉐프인 탐 궉 펑(Tam Kwok Fung)의 요리는 마카오에 들렀다면 반드시 맛봐야 한다. 홍콩에서 태어나 태국, 일본의 왕실과 베이징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Crowne Plaza Hotel), 방콕의 페닌슐라 호텔(Peninsula Hotel) 등 25년간 화려한 경력을 쌓은 스타 쉐프다. 잉에서의 식사는 각종 요리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작’들을 쏟아낸 탐의 요리가 아닌 작품을 맛보는 데에 그 특별함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마카오 여행이 즐거워지는 Tip  

*크라운 호텔은 타이파 섬에 위치해 있다. 마카오 시내까지의 거리는 택시로 약 20분, 공항에서는 5~8분이 소요되며 공항-호텔 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853-2886-8866 www.crown-macau.com 
*광동 요리 레스토랑인 잉은 11층에 위치해 있다. 아침 식사는 09:30~11:30, 점심은 11:30~16:30, 저녁 식사는 18:00~22:30까지. 가격대는 1인당 MOP500부터. 프렌치 레스토랑인 오로라는 10층. 매일 18:00~00:00까지 운영되는데, 일요일은 브런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1:30~16:00까지. 가격대는 1인당 MOP400부터. 
*크라운 호텔 개별 예약 시 딜럭스 룸은 MOP2,280부터 이용할 수 있다. 

락스 호텔 Rocks Hotel

사치스러운 휴식 & 일상과의 단절


하루를 시끄러운 ‘알람 소리’가 아닌 ‘일어날 때를 절로 감지하는 신체 센서’에 의해 시작할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얼굴 가득 환하게 퍼진다. 마카오 피셔맨즈 워프(Fisherman’s Wharf)에 위치한 락스 호텔은 한번쯤 꿈꿔 봤을 법한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


빅토리아 시대의 귀족이 되어 

게으른 고양이처럼 졸린 눈을 부비고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며 은은한 꽃 자수가 섬세하게 수놓아진 패브릭(Fabric)커튼을 ‘촤악’ 열어 젖힌다. 평소에는 컴퓨터 모니터를 담기에도 벅찬 두 눈 속에 드넓은 바다와 반짝이는 햇살이 차고 넘치게 들어온다. 보트 모양을 닮은 널찍한 욕조 속에 물을 받으며, 마치 ‘중세 유럽’을 무대로 하는 영화 속 고풍스런 그림과 화병, 앤티크 가구로 꾸며진 방 안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휘저으며 거니니 흥겨운 하루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다. ‘딸깍’소리가 나는 문을 걸어 잠그고 기다란 복도를 지나 원형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한쪽 무릎을 꿇고 손을 내미는 ‘멋진 꽃미남 왕자’가 기다릴 것만 같다. 그렇게 락스 호텔에서는 순간순간이 중세의 귀족이 되어 사치스러운 휴식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에 절로 빠져드는데 그 90%는 18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 풍을 재현해서 만든 호텔의 콘셉트 그 자체에 있다. 

총 5층 규모의 호텔은 ‘시간’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빅토리아 시대를 재현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선명하다. 직원들의 유니폼하며, 고풍스러운 외관과 샹들리에와 원형 계단으로 로맨틱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까지도. 호텔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앤티크한 분위기’에 큰 몫을 하는 회화들은 오직 락스 호텔을 위해 호주의 아티스트가 제작한 작품이며 세월을 거스르는 마법의 양탄자처럼 바닥을 덮고 있는 카펫도 터키에서 공수해 온 락스 호텔만의 특별한 아이템들이다.

A Lazy Holiday

락스 호텔에서 ‘현실과 단절된 듯한’, ‘시간과 동떨어진’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전세계의 유명 유적지를 재현한 피셔맨즈 워프에 속해 있다는 것. 로마의 콜로세움, 티베트의 포탈라 궁,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등을 그대로 본딴 어트랙션의 끝자락에 빅토리아 시대의 건물 양식을 한 락스 호텔이 위치해 있어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점점 크게, 더 크게’를 향해 달려 나가는 마카오의 여느 호텔과는 달리 객실도 1층부터 3층까지 72개뿐이다(참고로 최근 오픈한 베네시안 마카오의 객실 수는 3,000개에 달한다). 호텔 내부에도 바와 식당이 있지만 웬만한 레스토랑들은 해변을 따라 위치해 있어 호텔 안에서는 조용히 ‘빅토리아 시대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마카오의 특급 호텔에는 거의 내부에 카지노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락스 호텔은 카지노와 건물이 분리돼 있어서 카지노를 즐기지 않는 여행자나 가족 여행객이 묵기에도 좋다. 

호텔 1층의 빅스 카페(Vic’s Cafe)나 옥외의 스카이 라운지(Sky Lounge)는 은은한 음악에 고풍스러운 흥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A Lazy Afternoon’이라는 이름의 애프터눈 티타임(Afternoon Tea Time)은 이 호텔의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코스다. 3층 트레이에 소담하게 앉은 케이크와 카나페, 쿠키를 따뜻한 차나 커피와 함께 즐기는 그 순간, 중세 유럽 카페에서의 한 순간인 듯한 ‘착각’마저도 행복하기 그지없다.



마카오 여행이 즐거워지는 Tip  

*락스 호텔은 홍콩-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에 위치해 있다. 853-2878-2782 www.rockshotel.com.mo 
*락스 호텔 1층의 빅스 카페의 영업시간은 07:00~01:00. 총 134석을 갖췄고 바로 옆에 22석 규모의 잉글리시 펍(English Pub)이 딸려 있다. 티세트는 1인에 MOP68, 2인은 MOP118이다. 티세트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15:00~17:30까지 이용 가능하다. 같은 시간대 일요일에는 티 뷔페를 운영한다. 어른은 MOP88, 어린이는 MOP68. 853-2878-2731
*락스 호텔 개별 예약시 딜럭스 룸은 MOP1,880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아프리카식 바비큐 레스토랑인 아프리카나(Africana), 미국식 레스토랑인 마이애미 푸드 코트(Miami Food Court) 등 피셔맨즈 워프 내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MGM 호텔 MGM Grand Macau

‘가장 마카오다운’  스타일리시 호텔
 

공항에서 마카오 반도를 향해 차를 달리면, 누구나가 한결같이 하는 질문이 있다. “어? 저 건물 뭐예요?” 3가지 색의 블록을 층층이 쌓아놓은 듯한 번쩍번쩍 눈부신 고층 빌딩은 다름 아닌 지난해 12월 문을 연 MGM 호텔(MGM Grand Macau)이다. 파도치는 바다의 형상을 건물 디자인에 반영한 MGM의 유니크한 아웃테리어는 남지나해(South China Sea)를 번쩍이는 건물에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MGM 그랜드 마카오는 세계 2위에 랭크된 미국계 카지노 회사인 MGM 미라지(MGM Mirage)와 마카오 카지노의 거물 스탠리 호(Stanley Ho)의 딸인 팬시 호(Pansy Ho)가 지분을 반반씩 가진 ‘카지노 리조트’다. 

진정한 ‘마카오다움’을 ‘퓨전(fusion)’으로 정의한다면 MGM 그랜드 마카오야말로 가장 마카오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최고급 리조트로 꼽는 데 손색이 없다. ‘럭셔리함’이라는 기본 콘셉트는 고수하되 서양식과 동양식을 조화롭게 섞었으니 말이다. 

MGM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골드’를 3가지의 음영색으로 표현해 만든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의 기본 색상 역시도 금색을 베이스로 사용했다. MGM의 최대 자랑거리는 온실 안에 만들어놓은 포르투갈식 정원. 이 정원은 지금도 디자인 작업이 진행 중인데, 이곳은 분위기 있는 티타임을 즐기거나, 공연을 감상하거나, 한적한 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무엇이든 ‘하이엔드 럭셔리’로 

3가지 금의 음영을 투영시켜 만들어낸 외관에 한번 감탄한 다음 로비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세계 최고의 유리공예가로 칭송받는 데일 치훌리(Dale Chihuly)의 극도로 화려한 작품이다. 그 화려한 색감은 리셉션 데스크와 로비의 천장에서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그의 작품은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의 로비에도 상설 전시돼 있다. MGM 안에 입점된 쇼핑몰의 수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일률적인 의류와 잡화 매장에서 탈피해 다양한 인테리어 및 식기류의 브랜드도 만나 볼 수 있다. 가령 에르메스(Hermes), 주방용품 명품 실버웨어 브랜드인 퓌포카(Puiforcat), 최고급 크리스털의 대명사 ‘생-루이(Saint-Louis)’는 마카오에서도 MGM에만 입점해 있다. 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이나 이곳 MGM에서 데일 치훌리에게 깊이 감명을 얻은 사람들이 정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치훌리 갤러리도 있어 유리 작품을 비롯해 그에 관한 서적과 DVD 등을 구할 수 있다. 

럭셔리 스파 체인 브랜드인 식스 센스 스파(Six Senses Spa)는 동아시아에서도 마카오에 유일하게 있다. 그것도 MGM에만. 몰디브, 유럽, 동남아의 풀빌라 등 초특급 리조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브랜드 스파 센터인 만큼 그 여유로움과 향기까지도 고스란히 만끽해 볼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마카오 여행이 즐거워지는 Tip   

*MGM 그랜드 마카오는 마카오 반도 중심지, 해변가에 인접해 위치해 있다. 세나도 광장까지 걸어가도 15분이 소요되며 공항에서는 15~20분이 걸린다. 공항-호텔 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853-8802-1888 www.mgmgrandmacau.com
*광동 요리 레스토랑인 임페리얼 코트는 1층에 위치해 있다. 아침 식사는 09:30~11:30, 점심은 11:30~16:30, 저녁 식사는 18:00~22:30까지. 가격대는 1인당 MOP400부터. MGM 파티세리는 부티크쪽 1층에 위치. 1인당 티세트에는 2단 티트레이와 음료 한잔이 포함됐다. 가격은 MOP140. 커피를 비롯한 음료는 MOP35부터.
*MGM 그랜드 마카오 개별 예약 시 딜럭스 룸은 MOP1,388부터 이용할 수 있다.


MGM의 추천 레스토랑 

이곳에 입점해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만 해도 12개다. 한 곳 한 곳이 시설과 메뉴가 훌륭한 곳이지만, 광동 요리 전문점인 임페리얼 코트(Imperial Court)는 중국 황실의 식사를 경험한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고급스럽고 훌륭한 맛을 제공한다. 색다른 광동 요리의 향연에 빠졌다면, 여행의 여유로움을 티타임으로 호사스럽게 누리는 것도 필수 코스. 정원에 위치한 카페가 관광객들로 북적여 꺼려진다면 부티크 사이에 있는 MGM 파티세리(MGM Patisserie)의 티타임을 추천한다. 2단 티트레이에 핑거 샌드위치, 초콜릿, 홈메이드 치킨 소시지 롤, 타르트와 과일 등이 한가득 나오는데 1인용 티트레이 하나를 시켜 디저트로 3~4명이 나눠 먹기에도 넉넉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컬러풀한 인테리어에 밝고 경쾌한 음악,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은 기분을 전환시키는 데 최고의 액티비티임이 분명하다. 


‘Must Do List’ in Macau


마카오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것들을 하지도 않고 “마카오 여행이 시시했다”고 말하지 말 것. 그건 적극적으로 할거리를 찾아나서지 않은 게으른 여행자 자신의 책임이 크다. 미리미리 알고 떠나야 더 즐거운 마카오 여행의 필수 덕목들.

 ■ 욕심을 버리고 Casino 도전!
마카오 여행에서 빠뜨리면 섭섭한 것 중 하나는 카지노. 하지만, 돈을 따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적당 시간 내에 게임을 즐기는 데 지불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며 즐겨 볼 것. 카지노 안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공짜로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 세계문화유산 찾기
마카오에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25개의 유적지들이 있다. 사전에 마카오 관광청에서 도보여행 가이드북이나 세계문화유산 가이드북을 받아 여행을 떠나면 한결 수월하게 마카오에 숨은 문화유적지들을 보물찾기하듯 호핑(hopping)투어할 수 있다.

 ■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에 도전하기 
마카오 타워는 세계 최고 높이 번지점프로 기네스에 오른, 마카오 액티비티의 본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손 안에 든 ‘번지점프 수료증’에 스스로가 대견할 뿐이다.


 ■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버스 이용하기
주요 호텔들은 늦은 시간까지 배차 간격이 촘촘한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따라서 공항-마카오 도심 간 이동부터 시작해 사소한 이동을 버스를 이용하면 한결 손쉽다. 그것도 공짜로!


 ■ 마카오 명물 ‘에그타르트’를 집으로!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 꼴로안 섬의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Lord Stow’s Bakery)에서 맛있는 밀크티와 에그타르트 즐기기.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절로 떠오르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take away’ 포장은 기본 센스.


 ■ 다양한 마카오 대표 요리들 맛보기 
포르투갈 요리, 매케니즈 요리, 광동식 요리, 인터내셔널 요리에 뷔페까지. 저렴하고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반드시 즐겨야 한다.


 ■ 박물관 패스 100배 이용하기
단돈 MOP25(약 3,000원)이면 마카오 구석구석의 박물관을 제한 없이 구경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와인 박물관과 그랑프리 박물관, 마카오 박물관은 꼭 들러 보기.


 ■ 작은 섬 탐험하기
마카오 반도가 마카오 여행의 전부가 아니다. <궁> 촬영지로 이름난 꼴로안 섬, 먹거리까지도 풍부한 타이파 빌리지 등 주변의 작은 마을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 볼 것. 마카오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