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인도네시아 길리섬

2009-03-27     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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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많은 곳에 발도장을 찍고, 보는 것마다 셔터를 누르던 이에겐 낯선 풍경이었다. 그저 수영 좀 하고, 책이나 읽다가, 수다도 떨고, 잠이나 자는 여행이란. 문득 가득 찬 디카의 메모리 카드와 지갑에 쌓인 각종 입장권보다 하릴없는 그들의 오후가 부럽다. 무릇 여행에도‘쉼표’가 필요함을 잊고 살았던 건 아닐지. 

인도네시아 길리섬 글·사진┃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