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aign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 국립공원 가꾸기 가족 체험기-도봉산의 봄

2012-04-24     트래비

에디터  트래비     하나투어 항공관리팀 하승민



1 우리 가족처럼 단란한 새 가족이 탄생하기를 바라며 새 둥지를 달았다 2, 3 지난해 9월에는 국립공원 외래식물 제거활동과 둘레길 해설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국립공원 가꾸기 가족 체험기-도봉산의 봄


살랑살랑 본격적인 봄바람이 불던 지난 3월의 마지막 날, 하나투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함께하는 국립공원 가꾸기 활동이 도봉산에서 있었습니다. 2012년의 첫 프로그램은 ‘새 둥지 달기 및 환경정화활동’이었죠. 산에 새 둥지를 설치해 두면 새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산란시기 등을 통해 기후변화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매년 함께 참가하고 있는 첫째 아이 이정이와 둘째 아이 시연이가 새 둥지를 안고 신기해하며 잔뜩 신이 나 뛰어다녔습니다. 새 둥지 설치하기에는 나름 까다로운 기준이 있었습니다. 둥지와 둥지 사이에 일정 정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새들이 장애물 없이 다른 둥지까지 날아들 수 있도록 방향을 적절히 조정한 후에 둥지를 매달아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둥지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둥지를 매달고 나자 아이들은 다시 도봉산을 찾았을 때 그 둥지에 예쁜 새가 살았으면 좋겠다며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가족은 다음 봉사활동에도 반드시 참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에 회사에서 ‘국립공원 가꾸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저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러 갈 곳이 생겨 좋다는 정도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참여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이 “엄마, 우리 봉사나들이 또 언제 가요?”라고 물으며 저보다 더 이 행사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하나투어에서 ‘희망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가족단위의 봉사나들이를 시작한 이래 최다참가기록을 세우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은 소중한 것이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로만 교육하는 것보다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니 우리 가족에게 행운이기도 했습니다. 회사에서 여행Tour과 봉사활동Volunteer을 겸하는 볼런투어Voluntour 프로그램을 출시할 때마다 더 관심 있게 보게 되는데요, 그런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이 가꾸어 갈 맑고 청정한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희망봉사단 국립공원 가꾸기

하나투어는 지난해 4월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어 자원봉사 및 명품마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활동과 시설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