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AIGN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 나눔의 가치

2013-12-03     트래비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농구골대와 농구공을 선물하고 농구 경기도 함께한 다문화 농구단 선수들
 
말도 글도 통하지 않아 어색한 첫 만남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달랐다. 서로의 언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한다.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젖어든다.
나눔을 위한 소박한 농구대가 설치되자 아이들은 삼삼오오 농구공을 들고 모여든다. 골대를 향해 공을 던지기 위해 줄을 선 아이들의 모습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봉사활동을 위해 찾은 캄보디아 씨엠립 빈민촌의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농구단 어린이들은 농구를 통해 우정을 쌓았고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농구공 하나로 서로를 확인했다.

나눔의 가치를 알기에 어린 나이었지만 캄보디아 어린이들과 뛰어 놀며 새롭게 만난 친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즐거움을 선물하는 것, 그것이 최고의 나눔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이제 아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는 첫발을 내딛었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재능기부 사진작가 김종현
 
 
하나투어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소외 아동 청소년들이 국내외 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자신의 꿈을 새롭게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3박4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2013 하나투어 다문화어린이 농구대회 우승팀인 인천 ‘리틀비스트’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5명과 준우승팀 ‘글로벌 프렌즈’ 어린이 농구단 7명이 참여해 봉사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