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따라 즐기는 아세안] 브루나이-종교와 왕실에 대한 존중을 담은 축제

2016-09-05     트래비
 
■브루나이 국왕탄신일  
   His Majesty the Sultan and Yang Di-Pertuan of Brunei Birthday

브루나이 국왕의 탄신일로 브루나이 최고의 축제날이다. 2주 동안 진행되는 축제는 나라 전역에서 대규모 기도로 시작해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전통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이날 국왕은 왕실연설(titah)을 발표한다. 저녁 연회와 불꽃놀이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시기: 7월 15일
장소: 브루나이 전역
 
 
■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 Hari Raya Aidilfitri
브루나이를 비롯한 이슬람 국가 최대의 축제로, 라마단이 끝나는 날이자 이슬람 달력의 10번째 달(Syawal)의 첫째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전역의 모스크에서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축제가 시작되며, 가족들이 모여 연장자 및 사랑하는 이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말레이어로 하리 라야(Hari Raya)는 ‘큰 축제의 날’을 의미하며, 사람들은 집을 활짝 열고 친구와 이웃을 초대해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긴다. 평소 공개되지 않던 왕궁을 3일 동안 개방하며, 모든 방문자는 국왕으로부터 감사의 표시가 담긴 작은 케이크를 선물 받는다. 
시기: 이슬람 달력 첫날(2016년 7월 6일)
장소: 브루나이 전역
 
 
■독립기념일 National Day

브루나이의 독립을 기념하는 날. 1888년부터 영국보호령 아래 있었던 브루나이는 1884년 1월1일 독립하였으나, 영국보호령이 2월23일까지 지속됐었다. 국민 모두가 수개월의 사전준비를 통해 참여하는데 학생, 기업대표, 그리고 공무원이 함께 모여 플래시카드 공연 등의 행사에 참가한다. 전국의 모스크에서는 대규모의 기도가 이어지며, 코란 독송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브루나이 전역에서 국가 ‘Allah Selamatkan Sultan’ 가 울려 퍼지며 특히 올해는 독립 30주년을 기념해 축제가 더욱 화려하고 성대하게 이뤄졌다. 
시기: 매년 2월23일
장소: 브루나이 전역
 
*여행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지역의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다. 축제의 현장에 녹아들면 비로소 그곳의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아세안 10개 국가의 특색 있는 축제들을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더욱 구체적인 축제 정보는 한-아세안센터의 모바일 앱 <아세안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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