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간 튤립의 고향에서 꽃놀이

2017-03-21     손고은
 
-제12회 이스탄불 튤립 축제 개최

튤립의 고향 이스탄불에서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이스탄불 튤립 축제’가 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중앙아시아의 야생화였던 튤립은 터키 지역에서 11세기 무렵 재배가 보편화됐고 16세기 후반부터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4월이면 이스탄불에만 수 천만 송이의 튤립이 도시 곳곳을 수놓는다. 

이스탄불 튤립 축제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스탄불을 여행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찾는 술탄아흐멧 광장(Sultanahmet Square), 톱카프 궁전 박물관 옆에 붙어 있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귈하네 공원(Gulhane Park), 돌마바흐체 궁전 뒤에 위치한 일디즈 공원(Yildiz Park), 특히 튤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튤립 축제의 중심지, 에미르간 공원(Emirgan Park) 등 이스탄불 전역의 관광 명소와 거리, 공원, 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