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넘지 말고 치워요

2018-06-26     강화송

 

처음엔 생소했던 ‘무장애관광지’라는 말이 이제는 반갑다.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도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2015년에 시작되어 총 17개가 됐다. 최근 추가된 6개의 열린관광지는 매표소, 화장실, 주요 이동 동선에 경사로와 노면을 손보고, 점자 가이드북 등을 비치하는 등의 준비를 마친 상태.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는 시각장애인 책방을 조성했고, 울산 십리대숲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는 이동이 쉬운 데크를 조성했다. 정선 삼탄아트마인의 숙박시설은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는 해운대 해수욕장 등 1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2022년까지는 100개의 열린관광지가 조성될 계획이라니, 명실공이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또한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