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전만 해도 나미비아는 ‘듣보잡’ 국가였다. 하지만 지금 나미비아는 청춘의 로망 여행지로 등극한 상태다. 다녀오길 잘 했다. 조금 더 먼저. 데드블레이Dead Vlei는 강렬한 태양빛에 말라 버린 나무 시체가 기묘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죽음의 습지’라는 뜻으로 약 900년 전에 사막화 됐다‘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아무래도 요즘 이슈가 되는 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쌍문동 4인방이 다녀왔다는 ‘꽃 청춘 여행지’ 나미비아Namibia. 그전까지 여행 좀 다녔다는 여행자들
때로는 붉은빛, 때로는 오렌지 빛이나 황금빛이었다. 지구 아닌 다른 별의 풍광이다. 감격스럽고, 숨 막힐 만큼 압도적이다. 막막한 풍광에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서러웠다. 나미브 사막은 사람의 감정을 극한으로 밀어붙인다. 듄45 능선에서 내려다본 나미브 사막. 태초의 세상 같다. 실제로 약 15만년 전, 최초의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살았다. 10만년 전 이주를 시작했고, 1만년 전에는 전 세계로 흩어졌다 나미비아는 사막의 나라다. 우리나라보다 8배 크지만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다. 1884년 독일령 보호국으로 편입되었던 역사 탓에 독일
ⓒ트래비모두가 함께하는 식사, 관광지 둘러보기, 저녁의 브리핑 시간 등 정해진 스케줄 이외에 ‘자유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는 즐거운 트럭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그중 단조로운 보고, 듣고, 느끼는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직접 몸으로 뛰어들고, 체험하고,만져 보고, 먹어 보고, 만나 보는 다양한 액티비티(Activity)는 트럭 여행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액티비티의 천국’스와콥문트 (Swakopmund)에서 기자와 태영이가 맛본 짜릿한 액티비티. We picked ‘Quadbiking’●공포의 쿼드바이킹 ⓒ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