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서동철 기자 seo@traveltimes.co.kr사진 = Traviest 최병기 manta88@naver.com산호초가 바다 위로 솟아올라와 만들어졌다는 사이판. 태평양에 점점이 떠 있는 다른 섬들처럼 사이판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며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하지만 이러한 사이판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사이판월드리조트다. 특히 남태평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웨이브정글(Wave Jungle)은 사이판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스릴을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전해
ⓒ 트래비글 사진 = Traviest 최병기 manta88@naver.com취재협조 = 사이판월드리조트 www.saipanworldresort.com전세계의 좋다고 소문난 바다란 바다는 많이 접해 봤지만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바다는 그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 무엇보다 ‘바다 속’의 유혹이 스쿠버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 정도로 환상적이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유독 이곳 사이판에 매료되는 까닭은 지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르는, 고요한 수면 아래 일어나고 있는 또 다른 신의 세계가 아름답게 펼쳐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눈을 감는 순간까지, 그리고 눈을 감고 곤한 잠을 청하는 그 순간까지도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곳, 아웃리거 괌 리조트. 이국적인 열대 남국의 섬 괌에 위치한 아웃리거는 한쪽으로는 괌 최대 번화가인 플레저 아일랜드 거리를, 다른 한쪽으로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투몬만을 안고 있다. 그래서 아웃리거는 시시각각 색다른 멋과 재미를 발산한다. 고요한 자연과 흥겨운 나이트라이프를 함께 즐길 수 있고, 활기찬 낮과 화려한 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그곳, 아웃리거로 행복한 여행을 떠나 보자. 활기찬 아침 눈 부시게
Day 1. 킹스캐년거친 자연에서 나태한 일상을 깨우다 호주 에어스록(Ayers Rock)을 다녀왔다고 하면 그곳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의 반응은 대개 두 가지로 나뉜다. “와, 거기도 다녀왔냐”며 부러움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들과 “거기, 볼 거 없잖아!” 하며 왜 갔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표정을 짓는 사람들. 그럼 이렇게 대답한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한 번은 꼭 다녀와 볼 만한 곳”이라고. 사실 멋모르고 거기까지 갔었다. 남호주의 중심도시 애들레이드(Adelade)에서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카드사도 여행서비스 강화… 3월 여행사 홈페이지, 이벤트 빵빵 ⓒ 트래비/호주멜버른 신용카드사들이 여행서비스 부문을 한창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카드 여행센터(www.samsungtne.com)는 3월초에 ‘몰인몰(Mall in Mall)’ 형태로 시스템을 개편, 입점 여행사들의 해외여행상품 노출을 대폭 높여 패키지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몰인몰은 삼성카드 여행센터 고객이 제휴 여행사들이 취급하는 모든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현재보다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상품 수가 대폭 증가하게 된다. 현재는 제휴 여행사의 상품 중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대자연과 산호 빛 바다를 자랑하는 서호주는 흥미로운 여행지인 동시에 매력적인 골프 여행지이기도 하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골프장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고,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띠고 있어 일 년 내내 마음껏 골프를 즐길 수 있으니 ‘골프 천국’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다. 특히 서호주의 수도인 퍼스에는 세계 정상급 수준의 퍼블릭 골프장도 있어 합리적인 요금으로 멋진 라운딩을 즐길 수도 있다. 서호주의 골프 코스들은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려 설계돼 있기 때문에 대자연의 품속에서 휴식처럼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호쾌한 샷, 아름다운 여유… 괌에서 즐기는 골프요행 ⓒ 괌관광청 (왼) 망길라오 컨트리 클럽/탈로포포 골프 리조트 여전히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계절, 이국적인 열대의 정취와 따뜻한 기후 속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괌은 골퍼들에게 매력적인 곳이 분명하다. 괌에서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상쾌한 무역풍을 맞으며 휴식처럼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괌 골프 여행의 매력은 1년 내내 따뜻한 날씨 속에 여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외에도, 괌에는 회원제 골프코스가 전혀 없기 때문에 누구든지 원하면 어느 골프 코스에
ⓒ 트래비팔라우의 아름다움에 가장 경탄했던 순간은 비행기가 팔라우 공항에서 이륙했을 때였다. 막 떠오르는 해보다 시선을 끌어당긴 것은 팔라우 주변에 둘러쳐진 옥색의 산호 띠였다. 거기에서 한 발만 나서면 심연의 낭떠러지임을 하늘에서도 알 수 있을 만큼 깊은 바다와 얕은 바다의 물색은 천지차이였다. 팔라우(Palau)의 바다는 호주의 대보초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인정받은 청정해역이다. 바다에 죽고, 바다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팔라우는 평생을 꿈꾸는 최고의 파라다이스이기도 하다. 비행기에 동승한 누군가가 생생한 증언을 한
고품격 허니문의 추억, PIC리조트가 만들어 갑니다 즐거움 가득한 작은 나라, PIC괌, 사이판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둘만의 이국적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클럽리조트 PIC는 각국의 신혼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숙박과 레저 시설을 제공한다. PIC괌은 771개의 객실을 보유한 명실공히 괌 최대의 호텔로 특히, 전 객실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설계된 PIC괌의 로열타워는 기존 객실의 시설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PIC사이판은 29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개보수 공사를 완료해 시설과 서비스를 더 한층 보
올해로 직장 생활 6년차 J씨(28세). 지난 6년간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는 좀 여유를 누려도 좋지 않겠나. 만난 지 10년이 된 여고 친구 3명과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들 일이다, 강의다, 연애다, 시간 맞춰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울 터. 평일 한 2주 죽어라 일해 놓기로 하고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서 목요일 저녁 ‘훌쩍’ 떠나기로 하자는 데 의견일치. 그러나 도대체 어디를 간단 말인가. 너무 멀리 가자니 비행기 안에서 시간을 다보낼 것 같고 단체가 어울려 관광지만 도는 일정은 어딘지 피곤함부
드넓은 땅 호주에는 2,000여 개가 넘는 골프장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 같은 겨울철, 골퍼들에게 호주의 여름 날씨와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필드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장거리 비행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호주는 따뜻한 날씨와 수준급 골프장, 저렴한 그린피, 수려한 자연 경관 등 수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중에도 특히 호주 골드코스트는 40개가 넘는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와 챔피언십 골프시설뿐 아니라, 도전적인 다양한 코스와 페어웨이까지 갖추고 있어 최근에는 일명 ‘골프 코스트’로 불리며 인기 골프 여행
춥다. 한겨울 매서운 추위가 성큼 다가온 한국. 지금이야말로 넘실대는 바다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경쾌한 샷이 멋들어진 남국의 골프가 더더욱 그리울 때다. 연중 즐거운 여름으로 골퍼들을 반기는 괌은 특히 1월부터 3월까지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같이 쾌적해 최적의 기후 조건을 자랑한다. 괌은 가족 여행지로도 유명하지만 골프 코스도 수준급이다. 잭 니클라우스, 그렉 노먼, 게리 플레이어 등이 설계한 국제적 수준의 다양한 코스는 괌의 멋진 자연경관과 더불어 골퍼들을 매혹시킨다. 이용 요금은 시즌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골프장 시설이나 수준
헌터밸리(Hunter Valley)로의 여행은 오감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경험이다. 잘 가꿔진 포도농장과 멀리 이어진 낮은 구릉들은 눈을 즐겁게 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더할 수 없이 신선한 공기가 코로 스며든다. 식사 시간마다 다양한 와인과 멋진 음식들이 미각을 만족시키고 적당한 기온은 이 모든 느낌을 한층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 준다. 헌터밸리는 일년 중 어느 때 방문해도 좋다. 봄과 가을이야 날씨가 좋아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지만, 겨울에는 벽난로 옆에 앉아 부드러운 와인 한 잔으로 쌀쌀함을 녹이는 낭만이 있어서 좋고 여름에는
시드니를 제대로 소개하자면 지면이 좁을 정도이다. 그 면면을 훑어보는 것도 시드니를 재밌게 여행하는 방법. 시내 안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한다. # 달링 하버 l 밤이 더욱 좋아진다 ⓒ 트래비 1. 달링 하버 킹 스트리트 워프. 크루즈 신사가 오가는 이 곳은 사람들의 휴식장소이기도 하다. 2. 달링 하버의 낮 가족들의 한가로운 산책3. 달링 하버의 저녁. 삼삼오오 모여앉아 즐거운 얘기꽃을 피운다.4. 퀸 빅토리아 빌딩 항구도시 시드니의 어느 곳이건 마찬가지겠지만 그중 특히 달링 하버(Darling Harbour)는 석양으로 하늘이 붉
클럽하우스를 나서니 바다 너머로 황혼이 붉게 물든다. 18홀을 벌써 다 돌았던가. 그림 같은 그린에도 포도주색 바다 빛이 길게 깔린다. 오늘 하루 플레이한 환상의 코스가 꿈 같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아직도 가슴 한구석엔 절벽 너머 태평양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멋진 티샷이 어른거린다. 뉴사우스웨일즈(NSW) 골프클럽은 골프의 천국 호주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문 골프장이다. 호주에는 국제 랭킹 안에 드는 골프장이 세 곳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다. 1928년에 개장했으며 시드니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페어웨이가 마치 그린처럼 잘
뜨거워서 더 신나는 파라다이스프론트 데스트를 돌아선 순간, 또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졌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문자 그대로 ‘신나게 즐기고’ 있었다. 물보라보다 더 시원한 웃음소리를 내지르는 사람들. 물 먹은 솜마냥 무더위에 흠뻑 젖은 기분이 단숨에 업(Up)되기 시작했다. 한여름에 찾은 파라다이스, 바로 이곳 PIC 사이판이다.종합휴양리조트의 대명사 PIC(Pacific Islands Club). 국내 처음으로 올 인크루시브(all inclusive resort) 개념을 선보였던 PIC는 이미 알
" ⓒ 트래비 “나, 사랑에 빠졌어요.” 기혼인 기자의 이 한마디가 주변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나 봅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걱정스런 눈빛들. 하지만 그 누구라도 이들을 만나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장난꾸러기 같으면서도 듬직한 아빠,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엄마, 예의 바르고 어른스러운 언니 지원이, 애교 만점의 귀염둥이 막내 지현이. 이들이 바로 누구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지지네 가족’입니다. ‘트래비 PIC괌 가족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된 날부터 하루하루를 구름 위에 떠 있는 기분으로 지냈다는 지지네 가족이 드
" ▒ 주말이 더욱 즐겁다 시드니 3대 주말 마켓 주말을 끼고 시드니를 방문했을 때, 쇼핑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주말에만 열리는 마켓을 기억해 두자. 단순한 기념품 정도가 아닌 직접 수공예로 제작한 독특한 패션, 인테리어 소품들을 건질 수 있다. 물건을 살 마음이 없더라도 주인장의 장인정신이 담긴 아이템도 구경하고 덤으로 즉흥 공연이나 미술 퍼포먼스 등을 볼 수도 있다. 시드니 3대 주말 마켓을 소개한다. 흥겨움을 덤으로 팔아요 -> 록스 마켓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건너편, 서큘러 퀴 서
ⓒ 트래비 ▒ 록스, 초창기 시드니는 이러했노라 대중매체들이 반복적으로 재생산해 낸 이미지 탓에 사람들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풍경만으로 시드니를 기억한다. 하지만 조금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시드니는 금세 수없이 다른 얼굴을 가진 자신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그런 의미에서 오페라 하우스 건너편, 하버 브릿지 아래 록스의 발견은 이번 시드니 방문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 - 바위 위에 지어진 도시 ´록스´ 1788년 죄수들과 이들을 감시하기 위한 군대가 유럽에서 도착해 처음으로 정착한 곳답게, 이곳
" ⓒ 트래비 ▒ 오페라 하우스 더욱 깊이 들여다 보기 하버 브릿지(Bridge), 암초(Reef), 에어즈 락(Rock), 그레이트 오션 로드(Road) 등 호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콘 가운데 가장 으뜸인 것은 오페라 하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 언덕, 사람 등 천혜의 미항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시드니 하버가 세계적인 미항 가운데서도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건축물 때문이다. 시드니 하버에 도착하면 하얀 조개껍질이나 흰 돛을 여러 개 포개 놓은 것 같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대